양 력: 1964년 1월 28일 박해미
음/평: 1963년 12월 14일 여자
일 월 년
丙 乙 癸
子 丑 卯
乙 甲 癸 壬 辛 庚 己 戊 丁 丙
亥 戌 酉 申 未 午 巳 辰 卯 寅
92 82 72 62 52 42 32 22 12 2.9
현재 나이: 56 세
현재 대운: 辛
첫 남편과의 만남과 어쩔 수 없는 결혼은 무 대운이었다. 진 대운에 이혼했다.
일지에 자수 정관이 들어 좋은 것 같지만 바로 월지에 축토가 있다. 축토는 자수를 극한다. 축토가 자수를 극하는 경우 많은 임상에서 나타나고 있다. 상관이 바로 근접하여 정관을 극하니 관운이 약하고 운 또한 좋지 못했다.
관(남편)을 극하는 운인데 왜 여자가 당했을까? 오행의 극(剋)은 반드시 물리적인 힘의 극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대립, 갈등 그리고 별리의 의미가 강하다. 오행의 작용이 물리법칙 보다 우선 하지 않는다.
물리적인 신체를 보면 남자가 평균적으로 힘이 쎄다. 관을 극한다는 것은 남자를 극해한다는 의미로도 볼 수 있으나 갈등을 의미하기도 한다. 대립적인 상황에서 신체적 충돌이 있게 되면 일반적으로 여자가 당할 수 밖에 없다. 또한 관이란 남자가 되기도 하지만 자신의 체면 명예를 의미하기도 한다. 관이 극을 받는다는 것은 내 명예가 더럽혀진다는 의미도 된다.
오행의 작용은 양방향으로 보고 상황에 맞게 해석해야 하지만 어느 방향으로 해석해야 하는 지는 쉽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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