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력: 1959년 7월 28일 유시민
음/평: 1959년 6월 23일 남자
일 월 년
辛 辛 己
亥 未 亥
辛 壬 癸 甲 乙 丙 丁 戊 己 庚
酉 戌 亥 子 丑 寅 卯 辰 巳 午
96 86 76 66 56 46 36 26 16 6.7
현재 나이: 60 세
현재 대운: 乙
유시민을 처음 봤을 때가 100분 토론 진행자였을 때였다. 그때 한 토론이 아직도 기억에 선명하다. 학생들이 머리색깔 물들이는 문제 때문에 학생들과 교장선생이 나와서 토론을 하고 있었다. 교장선생의 주장은 학생들이 머리에 물을 들이면 그것에 신경 쓰는 시간이 많아져서 여러가지 좋지 않은 여파가 있다는 말이었다. 그런데 유시민이 토론에 끼어들면서 이런 질문을 교장선생한테 하였다. "머리 색깔 자체가 학생들 성적에 영향을 주느냐?" (정확한 문구는 기억 안나지만 이런 문맥의 질문이었다)
난 그때 속으로 뭐 저런 x신 같은 질문이 다 있나 생각했다. 사회자 저놈은 뭐하는 놈인가 하고 벙 쪘던 적이 있었다.
학생들이 머리에 물들이는 것에 반대하는 쪽은 색깔 자체가 어떤 마법력 같은 게 있어서 학생들한테 안 좋은 영향을 끼친다는 주장이 아니라 학생들이 쓸데 없이 시간을 낭비하여 불필요한 부대상황을 만들게 되고 그게 학생들한테는 도움이 안된다는 주장이었다. 그런데 유시민은 그걸 왜곡하여 교장선생을 바보취급하는 듯한 질문을 던진 것이다. 말장난을 친 것이다. 그따위 수준이 유시민이었다.
평창 올림픽 때 북한과 단일팀으로 참여하는 것에 대해 유시민은 올림픽 자체가 정치외교적인 것이라는 주장을 폈다. 그런데 스케이팅 선수 이승훈에 대한 유시민의 발언이 뉴스에 떴다. 아래는 그 발언이다. 올림픽 자체가 정치외교적인 것이라 핏대를 세우던 인간이 이제는 대회헌장을 내세우며 경기내용을 가지고 비난한다. 유시민 식의 주장이라면 한번에 한명씩 달려서 젤 빠른 선수한테 메달을 주면된다. 유시민의 주장대로라면 남북 단일팀 자체는 애초부터 이루어지지 말았어야 한다. 개인간 팀간의 경쟁인데 왜 국가간 단일팀을 만들었던 것인가? 게다가 유시민은 왜 그걸 옹호했던 것인가? 스스로 자가당착에 빠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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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작가는 지난달 1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욕먹을지도 모르는 딴지를 하나 걸어볼까 한다”며 “매스스타트 경기에서 이승훈 선수가 금메달을 땄다. 그 경기에서 정재원 선수가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했다. 그걸 아름다운 광경이라고 얘기하더라. 이게 진짜 아름다운 광경이냐. 엄격히 말하면 대회 헌장에 어긋나는 일”이라고 말했다.
또한 “매스스타트는 엄연히 개인 경기이다. 국적이 같다고 해서 둘 이상의 선수가 역할을 나눠서 한 선수가 다른 선수 메달의 밑받침을 해줘도 되는가. 이게 진짜 스포츠맨십에 맞고, 대회 헌장 정신에 맞는가”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그는 “엄격히 말하면 올림픽헌장에 어긋나는 것이다. 모든 경쟁은 개인 간 또는 팀 간 경쟁이고 국가 간 경쟁으로 보지 말아야 한다”는 올림픽헌장 6조와 함께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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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은 과거 한 강연에서 부메랑이 되어 돌아와 자신의 뒷통수를 치는 발언을 서슴없이 뱉어냈다. 이제 그는 60대다. 그가 지지하는 문재인은 65세가 넘었다. 자신의 말에 책임지는 인간이라면 방송활동 접고 입닥치고 있어야 한다. 그가 지지하는 문재인한테는 그 자리에서 내려오라고 끈질기게 간언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뱀의 혀를 놀리는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저급 인간의 표본을 보여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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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한 강연에서는 “비록 30, 40대에 훌륭한 인격체였을지라도, 20년이 지나면 뇌세포가 변해 전혀 다른 인격체가 된다. 제 개인적 원칙은 60대가 되면 가능한 책임 있는 자리에 가지 않고, 65세부터는 절대 가지 않겠다”고 했다가 노인폄하 논란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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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의 사주를 보면 이정희와 오버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