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력 기준
양 력: 1940년 7월 11일 김종인
음/평: 1940년 6월 7일 남자
일 월 년
乙 癸 庚
卯 未 辰
음력 기준
양 력: 1940년 8월 14일 김종인
음/평: 1940년 7월 11일 남자
일 월 년
己 甲 庚
丑 申 辰
김종인에 대한 평가는 극을 달린다. 평가는 뒤로 하고 객관적인 그의 행보를 보자. 그는 비례대표로만 국회의원을 다섯 번씩이나 했다. 야당과 여당을 왔다갔다 했다. 자신을 인정해주는 곳이라면 여야를 가리지 않는 듯하다. 그 때문에 철새의 이미지가 굉장히 강하다. 사실 철새라는 건 관점의 차이다. 자신의 소신은 확실한데 몸 담고 있는 곳이 그 소신과 다르다면 소신을 좇아 움직일 수 있다. 겉보기엔 철새지만 소신을 찾아 움직인 것이니 철새라고는 할 수 없다. 어찌 되었던 한 곳에 머무는 스타일은 아니다.
검색에 나온 생년월일이 맞다고 가정하고 양력과 음력으로 각각 뽑아봤다. 두 사주는 극단적으로 다르다. 첫 번째 사주는 재관의 쓰임이 좋고, 두 번째 사주는 상관이 강하다. 두 번째 사주가 그의 행보와 어울린다.
올해는 경자년이고 선거는 경진월에 있다. 첫 번째 사주 기준으로는 관운이고, 두 번째 사주 기준으로는 상관운이다. 김종인의 사주가 첫 번째가 맞고 통합당이 그를 공천관리자로 지명한다면 도움이 될 것이고, 그의 사주가 두 번째가 맞고 통합당이 그를 공천관리자로 지명한다면 헬게이트가 열릴 수도 있다. 상관은 조직을 무너뜨리는 의미를 가지기 때문이고 상관이 중첩된 운에 선거가 치뤄지기 때문이다. 만약 두 번째 사주가 맞다면 김종인은 통합당에 사신(邪神)이 되는 것이다.
그의 사주가 어떤 것인지 선거의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