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영향을 주고 받듯, 사주도 영향을 주고 받는다."
사람이 주고 받는 영향은 사주로 표현이 된다. 그것을 연구하는 것이 곧 사주학이다. 그렇기 때문에 한 사람의 사주를 통해 육친관계를 논할 수 있는 것이다.
만약 사주가 영향을 주고 받지 않는다는 가정을 하게 되면 많은 모순이 나타나고 사주로 인생에 대해 알 수 있는 것은 지극히 적다. 기본적으로 육친에 대해 논하는 것을 포기해야 한다. 그 말인 즉슨, 음양오행적 관계를 포기한다는 의미다. 결국 사주를 부정한다는 소리 밖에는 안 된다.
이 문구는 단지 하나의 관점이 아니라 사주에 대한 대전제다. 반드시 이 대전제의 관점에서 사주를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그러면 훨씬 더 넓은 세계가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