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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해석 천책이괘 상효
날짜 : 2005-07-02 (토) 07:32 조회 : 3655

* 226 澤之履卦(택지이괘)
飛神(비신)
未 戌 動
酉 申 世
亥 午





상구는 視履(시이)하야 考祥(고상)하대 其旋(기선)이면 元吉(원길)이리라
지난 跡足(적족) 밟음을 보건데 상서로움을 고한다면 그 두루 두루 곳곳이 크
게 길할 것이다 어느 한 테두리 집단이면 집단 단체이면 단체 이런 곳에 최고
위 어른이지만 그 집단을 잘 이끌고 갈려면 두루두루 손길로 어루만지듯 하여
선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아야만 그 집단을 잘 이끌고 갈수 있다는 것이니
자신이 어른이라고 그 實權(실권) 가진 자들을 맘대로 할순 없다는 것이다 이
래서 대를 위해 소를 회생하는 정신을 가질 줄 알아야만 한다는 것이다 특히 육
삼 호응하는 자의 응석을 받아주다간 죽도 밥도 안될 것이라 그 단호히 다스리
고 장애 적인 요소라면 제거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 잔주에 하길 밟는 종국에 당도하여서 그 두루 상서로움으로 相考(상고)하대
이지러짐이 없으면 크게 길함을 얻게 된다 함이라 점치는 자 재앙과 복도 그 밟
는 바를 따라서 정하여지는 것이지 본래부텀 결정된 것은 아니란 것이다
그러니깐 바른 도리로 나아갈 것인가 아니면 삐두러진 방향으로 나아갈 것인가
는 그 밟는 자 본인의 마음 태도 결정에 있다는 것이리라
소위 줄을 잘 서라는 것이라 뒤틀린 줄에 설 것이 아니라 正道(정도)로 나아가
는길을 택하라는 것이리라

象曰元吉在上(상왈원길재상)이 大有慶也(대유경야)니라
상에 가로대 으뜸코 길하여 위에 있다함은 큰 경사를 두게 될 것이다
* 만약상 크게 길함을 얻는다면 큰복과 경사를 두게 된다는 것이다

* 世根(세근)을 쇠진시켜 銳銳氣(예예기)를 내려 自身(자신)[세를 지칭]을 파먹
고 오르려는 아래 丑字(축자) 자신 申(신)을 봉죽하려는 자에게도 원진 害惡(해
악)이 되는 午(오)를 제거하는 것은 아래 모든 비신들을 잘 이끌어 오르게 하
는 亥字(해자) 역마를 세우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 세주 진취하는 모습이기도하


* 變卦(변괘) 天澤履卦(천택이괘) 上爻動(상효동)으로 볼것같으면 卦爻辭(괘효
사)에 이르기를 履(이)란 밟는다는 뜻이다 범의 꼬리를 밟더라도 사람을
물지 않음이니 형통 하니라 하였다 괘 생긴 형태가 즐거움 못 소녀를 상징
하는 兌卦(태괘)가 內卦(내괘)하고 하늘 강건함 아버지를 상징하는 乾卦(건괘)
가 外卦(외괘)하여 이루어진 大成卦(대성괘)이다 爻象羅列(효상나열)을 본다
면 六三(육삼) 陰爻(음효) 하나에 모든 陽爻(양효)들이 둘러릴 선 모습과 같
다 初(초), 五(오), 位(위)만 自己位置(자기위치)이고 二(이),三(삼),四(사),
六(육), 은 自己位置(자기위치)를 잃은 모습이다
왜 호랑이 꼬리를 밟아도 물지 않아 형통하는가는 易書(역서) 解釋(해석)에서
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六三(육삼)이 바르지 못하나 아래 두陽爻(양효)
의 받쳐줌과 上爻(상효)의 呼應(호응)을 받음으로 앞에 나란히선 셋陽(양)들
이 乾(건)을 이루어 强健(강건)함을 뜻하여도 그 第一(제일) 윗분과 呼應關係
(호응관계)에 있음으로 因(인)해서 그 아랫 陽爻(양효)들은 모두 윗분의 뜻을
어기지 못하여 和順(화순)하게 되므로 이는 마치 성질 죽은 범의 꼬리를 밟고
나아가는 것 같음이라 이래 물지 않고 형통한다 하였다
이것을 한집안의 가족관계로 본다면 아버지나 할아버지 품에 어린 딸이 귀엽
게 재롱부리는 거와 같은 형세이이라 할 것이니 전체 괘상이 이러한데 괘의 主
爻(주효) 六三(육삼)의 位置選定(위치선정)이 바르지 못함은 주위 모두가 바
쳐줌으로 인해 천방지축으로 재롱부리는 모습이요 그바르지 못한 위치의 陽爻
(양효)들은 그에 呼應(호응)하여 和說(화열)하고 즐거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그
런 들뜬 상황의 표현일 것이라 思料(사료)되는 바요
九五(구오)는 집안을 이끌고 가는 家長(가장)으로써 中正之德(중정지덕)을 지
켜 그 和說(화열)한 家庭(가정)의 들뜬 분위기가 잘못된 방향으로 흘러 가지 않
을까? 를 염려하여 바로잡아주는 그런 역할을 하는 위치이요 初爻(초효) 또한
그 根基(근기)가 바로선 집안의 모습을 나타내고 집안의 분위기 輕擧(경거)함
을 自制(자제)시켜주는 역할을 한다하리라 집안의 제일 윗된 어른 [上爻(상
효)]이 家內(가내)의 어린딸[ 三位(삼위) 위치로 봐선 이미 상당하게 자란 딸이
라 어린 딸이라 볼수 없다 하겠지만 卦象(괘상)의 의미로 봐선 어른품에 어린
딸이라 그 位置(위치)는 딸의 모습의 知能(지능)이나 發育(발육)狀態(상태)가
상당히 진척되어 있는 것을 뜻한다 할 것이다 ]과 죽이 맞아 호응관계에 있다
는 것은 할아버지가 손녀딸을 귀엽다고 얼르고 있는 모습이라
손녀딸이나 할아버지나 어찌 그 화열한 기색을 띄지 않겠는가? 이런 和說(화열)
한 氣色(기색)을 陰陽爻(음양효)들이 位置選定(위치선정)이 바르지 못한 것으
로 표현하고 있는 것이요 九二(구이) 九四(구사) 또한 近接(근접)에 있은 식구
들로 딸애의 귀여운 재롱을 봐주며 같이 죽을 맞추는데 보조 역활을 하는 모습
[얼르는 상황]을 그 위치선정 바르지 못한 것을 갖고 잘 드러내 보여주고 있다
할 것이다

이렇게 집안이 화목한 모습으로 나아가는데 형통하지 않을수 있겠는가이다 그
러니까 앞에선 나란히 한 양효셋은 乾象(건상)을 이룰지언정 그 성질히 溫柔
(온유)해진 모습이라 마치 범의 꼬리를 밟아 전진하는 듯한 氣象(기상)을 지녔
어도 물지 않게끔 되어 있음인 것이다 이러하거늘 분위기 확 잡치게 하여 취
한 술 확깨듯 만약상 어린 딸이 아닌데 어린딸 행세 하려든다면 그것이 어떻
게 되겠는가 이다 寓話(우화) 이야기처럼 馬(마)가 고양이 주인장 무릎팍에 재
롱부림을 흉내 내려다 몽둥이 찜질 받지 않는다 무엇으로 보장 할것이며 범
이 물지 않는다 무엇으로 장담할 것인가 이다 그러니까 常道(상도)를 잃고 禮
儀(예의)를 잃은 밟는 걸음걸이로 나아감은 必竟(필경) 그 사람의 德望(덕망)
이 失墜(실추)된다는 것이라 할 것이다

彖辭(단사)에 이르기를 履(이)는 부드러움이 강함을 밟는 것이니 즐거움으로써
하늘상에 나아감이라 이래서 범의 꼬리를 밟아도 사람을 물지 않아 형통함이 하
였나니 강함이 가운데 바름으로 임금의 위치[ 九五(구오)를 말함]를 밟아여
병들지 않는 빛나는 밝음이라 하였고, 象辭(상사)에 이르기는 위로는 하늘이
있고 아래로는 못이 있음이 履(이)니 군자가 실생활에 적용하대 아래위를 말
잘함으로써 구분하여 백성의 뜻[마음가짐]을 定(정)해지게 하나니라 하였다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上九(상구)의 움직임은 지나온
足跡(족적)을 자세히 살펴보대 좋았던 점과 나뻣던 점을 파악하대 그 두루 삿
삿히 周旋(주선) 해서 辨別(변별)해보대 辨別(변별)에 衡平(형평)을 잃지
않았다면 크게 길하리라 하였다

過去(과거)를 未來(미래)의 歸鑑(귀감)을 삼대 그 方式(방식)採擇(채택)에 있어
서 是非(시비)辨別(변별)이 衡平(형평)을 잃치 않았다면 그 자신에게 크게 덕
되는바가 있을 것이니 장점은 더욱 기르고 단점은 반성하고 버릴 것 아닌가 이
다 [* 형평을 잃게되면 감정에 치우친 나머지 아전인수격으로 모든 것을 꿰어
맞추려다보면 뭇사람이 수긍할수 있는 보편성 원칙에 의한 객관적인 분별 관
찰력을 잃게 된다하리라 ] 上九(상구)의 立場(입장)에서 볼진대 位置選定(위치
선정) 잘못되어 있는 것을 지나온 과거를 반성하는 모습을 그리는 것으로 표현
하고 또 이러한 가짐의 움직임세 를 그 응효는 받아주고 있다는 것이다 추억
을 더듬어 볼진대 初爻(초효) 裕福(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나 잘자라였다 二位
(이위) 幼年期(유년기)에는 그 샘솟는 혈기만 믿고 힘찬 모습으로 활동하였다
때로는 바름을 잃은 적도 있어지만 그러나 中道(중도)를 이탈하진 않았었다

三爻(삼효) 靑壯年期(청장년기) 들어서선 뜻한바 일이 좌절을 맛보았다 四爻
(사효) 逆境苦難(역경고난)속에서도 勇氣(용기)를 잃지 않았다 五爻(오효) 드
디어 나는 頂上位(정상위)를 克服(극복)하였다 上爻(상효) 이제와서 돌이켜보
건대 나에 지난삶은 앞으로 내가 갈길을 밝게 비춰주는 거울이 되어선 뭇사람
들에게도 他山之石(타산지석)의 相當(상당)한 影響(영향)을 줄 수도 있으리라
이런 程度(정도)의 類推(유추)도 해볼 것이다

* 飛神上(비신상)으로 볼 것 같으면 福性(복성)申字(신자)가 五位(오위)에서
世(세)를 잡고 있는데 卯字(묘자) 元嗔(원진)이 應對(응대)하고 있다 世剋應(세
극응)이다 또한 225와 마찬가지로 飛神(비신)이 섰는데 세겹元嗔(원진)이며 三
段階(삼단계) 絶斷(절단)되는 瀑布(폭포)가 되었다 所以(소이) 三段階(삼단계)
剋(극)을 밟아 나아가는 形勢(형세)이라 卯巳(묘사)는 午丑(오축)을 밟고 午丑
(오축)은 戌申(술신)을 밟는 모습이다 그 理治(이치)가 立體的(입체적)으로 볼
진대 세말뚝을 세워논 것 이라면 아래위에 生(생)德(덕)을 주면서 나아가는 모
습이라 곧 남에게도 그만한 댓가를 지불하면서 자기의 발판을 삼아 나아가는 모
습이라
이는 곧 그 예의 범절이나 도리를 잃지 않는 모습인 것이다 먼저번은[225를 말
함] 三位(삼위) 丑字(축자)가 世主(세주)였는데 이번엔 五位(오위) 申字(신자)
가 世主(세주)가 되고 오[來(래)]는 本宮(본궁)이 다름으로 因(인)해서 飛神(비
신)의 役割(역할)도 틀려돌아 犬羊之(견양지) 差異(차이)의 論理(논리)다 上
位(상위) 戌字(술자)兄性(형성)이 움직여서 退却(퇴각)함으로 因(인)하여 元嗔
(원진)을 對相(대상)으로 하여 움추려들어 있던 世主(세주)申字(신자)가 進身
(진신)이 接續(접속)되어 나아가 卯字(묘자)의 到 (도충)을받아 奮發(분발)하
게되었고 世主(세주)를 驛馬(역마)로 부림하던 四位(사위)近接(근접) 直剋(직
극) 午字(오자)가 亥字(해자) 回頭剋(회두극)을 接續(접속)하게 되어선 世主(세
주)를 抑壓(억압)하던 氣運(기운)이 牽制(견제)를 받는 모습이고 亥字(해자) 對
應(대응) 巳字(사자)를 到 (도충) 剋(극) 牽制(견제)함으로써 因(인)해서 世主
(세주)對相(대상) 卯字(묘자)의 力量(역량)이 洩氣(설기)되지 않는다 이로 因
(인)해서 世主(세주)到 (도충) 디딤돌이 든든해 졌다 하리라

이렇게 나아가 上位(상위)에서 反省(반성)한다는 것은 그 生助(생조) 性向(성
향)은 衰退(쇠퇴)하고 自制(자제)될지 몰라도 世主(세주)自身(자신)에겐 升加
(승가)의 要因(요인)으로 作用(작용)한다는것이라 자신에겐 크게 길하다 할 것
이다 월별로 볼적에 팔월 낱알괘를 기준하여 전반 유월은 나쁘다하고 후반 섣
달 대체로 길한편이다 [그러니까 낱 알괘를 중심하여 전반은 흉하고 후반은 길
하다 한다는 것은 사계절에 따라 그 미치는 영향이 다르다는 것이라 설령 일수
점이나 여타월에 그 점괘를 얻는다하여도 그 이치는 마찬가지라 할 것이다 ] 여
름절은 나쁘고 겨울절은 길하다 했다
子寅(자인)이 忌神(기신)이다 子字(자자)는 午字(오자)를  發(충발)시키고 卯
字(묘자)를 도움과 同時(동시)에 申字(신자)의 力量(역량)을 앗는자요 寅字(인
자)는 亥字(해자)를 合木(합목)시키니 午字(오자)가 도리혀 有利(유리)해짐으
로 世主(세주)에게 불리한 작용을 하게 하고 비견 겁재의 금성이 또한 有利(유
리)치 못하다하고 官殺(관살)에 속하는 火性(화성) 亦是(역시) 吉(길)치 못하
다 한다 오직 土性(토성)만이 德(덕)을 준다 하리라
섣달이 길하다하는 것은 逆算(역산)해 올라갈 것 같으면 六 卦(육충괘) 世主
(세주)未字(미자)가 正位(정위)로 내려오는데 바로앞 進身(진신) 生助(생조)되
어 나오는 것이요 이것이 또한 九月(구월)을 되치기 한 알곡이니 適合(적합)
을 얻게되고 九月(구월)은 낱알 八月(팔월)을 適時(적시) 頂上(정상)에서 털은
모습인데 소이 열린 낱알을 잘 보살펴 덕을 준다는 意味(의미)의 回頭生(회두
생)을 하고 나온 괘이라 이렇게 보면 모두 적당한 작용으로 변화되어 나간 모습
이 되어 길치 않을 수가 없는 것이다
履(이),臨(임) 節(절),로 化(화)한다 유월이 不利(불리)하다는 것은 이미 卦
象(괘상) 變化(변화)가 글러먹었으니 中孚(중부) 小畜(소축)으로 움직여 나
아감이라 世主(세주)는 直前(직전)段階(단계)로 退却(퇴각)하였다가 元嗔(원
진)의 位置(위치)로 나가떨어지게 된다 이것이라 이러니 吉(길) 한말을 할리 없
다하리라 卦象(괘상)解釋(해석)에 있어서도 12, 82, 62, 은 吉(길) 한말을하
고 52, 51, 은 吉(길) 한말이 아닌 것이다 물론 작용원리가 다 그렇다 곤 볼
수 없다 하겠다

* 세주 근기 戌字(술자)가 動(동)하여 퇴각하면서 까지 세주를 진취시키고 세주
를 괴롭게 하던 午字(오자)를 回頭剋(회두극)시켜 주는 것은 세주에게 좋은 작
용을 한다하리라 그리곤 六 (육충)을 놓아 膨大(팽대) 해지게 하는 것이니 어
찌 길하다 않을 것인가? 此卦爻(차괘효)는 길하다

* 섣달괘 이면 유년변괘가 節卦(절괘)될 것이니 三位(삼위) 丑字(축자)動作
(동작) 辰字(진자) 진취되는 구조는 매우 길하다 하였다 所以(소이) 世主(세
주) 봉죽자가 動作(동작)하여 진취되는 기상이니 어찌 길하지 않겠는가 이다
交叉(교차) 六 (육충)이 세 (겹)元嗔(원진)이 된다는 것이니 말하자면 上位
(상위) 動主(동주) 動作(동작)은 그 씨앗의 껍질을 터트려서 자라게 해선 꽃을
피워 보였던 것을 이제는 그 활짝피게 하였다가 접힌다는 것이라 그리되면 결실
을 거두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그러니 열매를 거둬 수확을 보게될 것이니 어찌
길하지 않으랴 하루 아침에 부자가 되니 만인이 앙시한다 하였다 積小成大
(적소성대)요 龍(룡)이 구슬을 얻으니 조화가 무쌍하다 하였다

二位(이위) 卯字(묘자) 動作(동작)하여 寅字(인자)退却(퇴각)하는 구조는 이거
세주 원진이 動(동)한 것이라 그 飛神(비신)은 앞서와 같이서도 그 나쁨을 알만
하다 하리라 그리곤 陽爻(양효) 脫落(탈락)이기도하다 먼저 흉액을 당하고 나
중은 길하게 된다한다 意外(의외)에 金性(금성)이 와서 도운다는 것은 卯字(묘
자)가 외부 動(동)하여든 비신 亥酉未(해유미)中(중) 酉字(유자)의 對相(대상)
到 (도충)을 받는지라 이래 그酉字(유자)는 세주의 진취된 성향을 띄고 있음인
지라 그 卯字(묘자)動作(동작)을 沖破(충파) 시켜선 원진에서 구제해 준다는 것
이다 분수 지키고 가만히 있으면 길하다하였다 역시 交叉(교차) 六 (육충) 세
겹 元嗔(원진)이니 그 열매 맺고 수확하는 방법이 차이가 날뿐 그 원리는 같은
대로 돌아간다는 것이다 앞서는 세주 봉죽자 丑(축)이 동한 것이고 이번에는
世主根氣(세주근기)를 억제하는 卯字(묘자)財性(재성) 원진이 동한 것이라 그
차이가 크게 나는 것이다

初位(초위) 巳字(사자) 世主適合(세주적합)이 동작하여 寅字(인자)三刑(삼형)
을 맞는 모습은 우선 적합이 동작한 것이라 길하다한다 적합이 삼형의 회두생
을 입고 있으니 그일이 순탄치만은 않고 좀 身役(신역)이 있을 것이라도 역시
길하다하여 재물 창성한다 하였다 여기서도 金性(금성)이 도운다 한다
유월괘이면 유년변괘가 小畜(소축)될 것이니 삼위진자 동작하여 丑字(축자)로
化(화)하는 구조는 세주 봉죽자가 쇠진하는 모습이다 妄動(망동)하면 재물에
손해요 무리한 橫厄(횡액)이 목전에 생겨나는 모습이라 소이 대상원진이 생겨나
기 때문이라 하리라 여기서도 먼저 흉하고 뒤는 길하여진다 하였다 要(요)는
진취되는 寅卯(인묘)가 巳字(사자) 世主適合(세주적합)을 꼬리로 붙이고 들기
때문이리라

二位(이위) 寅字(인자) 動作(동작)하여 丑字(축자) 물어드리는 구조는 길흉 상
반격이라 하였다 우선 세주 충파자요 財性(재성)이 動(동)하였으니 세주에게 충
을 놓고 三刑(삼형)을 할 것이라 이래 불리하다 한다 그러나 재성이 動(동)한
것이요 그 봉죽자 丑(축)을 물어드리는 지라 길하기도 하다는 것이다 金性(금
성)을 근접하면 寅丑(인축)작용이 불리하다는 것이요 火性(화성)역시 寅丑(인
축)작용에 덕이 되질 않는다는 것이다 要(요)는 火金(화금)이 寅(인)에 대하
여 그 억제자요 그 역량을 앗는 자로 되어지기 때문이요 火性(화성)은 세주를
抑制(억제)하는 자요 金性(금성)은 세주 역량을 나눠갖자 하는 비견 겁재가 되
기 때문이라 할 것이다

初位(초위) 子字(자자) 動作(동작)하여 丑字(축자) 물어드리는 구조는 內部爻
(내부효)가 모두 적합을 얻는 모습이라 세주洩氣者(설기자)가 動(동)한 것이라
처음엔 길한 말을 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 적합을 물어드려 土性(토성)으로 화하
는지라 이래되면 세주 봉죽을 하게 될 것이라 그래서 길한 방향으로 물고를 트
게 된다는 것이다 修身齊家(수신제가)하면 일마다 順性(순성)하게 될 것이라 하
였다 좋고도 나쁜 것이 외부 적합 들어온 卯巳未(묘사미)를 六 (육충)을 놓고
外部(외부) 午申戌(오신술)을  發(충발)을 놓던 內部(내부) 子寅辰(자인진)을
적합을 하는지라 이래되면 서로 接續(접속)은 六合(육합)이요 對相(대상)은 六
 (육충)이 된다는 것이리라 결국은 丑未(축미) 到 相間(도충상간)에 酉亥(유
해)酉亥(유해)라 大過(대과)되어지니 世主位(세주위)가 洩氣處(설기처) 亥字
(해자)로 移動(이동)하나 그 對相(대상)丑(축)이 剋制(극제)하여 그 설기되지
않게끔 하 는 모습이 된다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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