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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해석 천화동인 초효
날짜 : 2005-07-14 (목) 08:48 조회 : 4491

* 171 遯之同人卦(둔지동인괘)
飛神(비신)



申 亥 世
午 丑
辰 卯 動

初九(초구)는 同人于門(동인우문)이니 无咎(무구)-니라
초구는 사람과 같이함을 문호로부터 나감으로부터 하려는 것이니 허물 없나니


* 사람과 같이하려는 처음에 아직 사사로움을 주관함이 있지 않을 것이라 강함
으로서 아래에 있어선 위로 얽메인 호응함이 없어서 바르게 써 허물이 없는지
라 그러므로 그 형상하는 점이 이같다

象曰出門同人(상왈출문동인)을 又誰咎也(우수구야)-리오
상에 말하대 문호를 나서선 사람과 같이하려함을 그 누가 허물 할 것인가

* 傳(전)에 하길 문을 나서선 사람들과 겉에서 같이하려는 것은 그 같이하려는
바가 바른 것이라서 드넓리 하고 치우치고 사사롭게 사람들과[또는 편협된 마음
의 편협된 사람들과] 같이하려는 것이 없는 것이다 투덥고 얇고 친근히 하고
성길게 하는 차이가 있음으로부터 허물이 말미암아 생기는 바인 것이다 이미
偏黨(편당)을 짓지 않는 바에야 누가 그 허물 할 것인가 이다


* 同人于門(동인우문) 无咎(무구) , 門戶(문호)를 나가 사람들과 어울릴려 하
는 것이니 별탈 없으리라 * 小成(소성) 乾亥宮(건해궁= 돼지궁) 初爻(초효)가
動(동)한 것이 巽(손)으로서 이를 늘궈논 것이 遯象(둔상)이라 이래 돼지 활동
이 된다

* 遯字(둔자)는 도망간다는 뜻이고 은둔한다는 뜻이다 그런데 그 글자를 破(파)
字(자)해 풀어 본다면 가다가 쉬고 또 조금 가다가 쉬고 하는 길을 뜻하는 위
에 살점이 뒤륵 뒤륵한 돼지 형태를 말한다 그러니까 멧돼지란 넘이 사방을 쏘
다니면서 그 먹이를 먹고서는 뛰어 가다간 쉬고 궥-궥- 거리고 입으로 땅을 뒤
지다간 또 가고 하는 모습을 그려준다 할 것이다 風地觀卦(풍지관괘)는 말 두
마리가 자죽을 놓으면서 행하는 모습이지만 天山遯卦(천산둔괘)는 지척거리는
돼야지 네 마리가 그 자죽을 놓으면서 가는 모습이다 그러면 이것이 어찌 돼야
지가 내빼는 형국이 되는가 하면

그 初位(초위) 動作(동작)하여 同人(동인)으로부터 오는데 同人(동인)은 그 여
럿과 어울리어 사귀면 삶을 살아간다는 것인데 그 初位(초위)가 동작하여선 그
러한 어울림을 시작하려고 門戶(문호)를 나서는 모습이 되는 것이다 그런데 同
人之(동인지) 世主(세주)는 그 게걸찬 짐승 멧돼지를 뜻하는 亥字(해자)가 세주
인 것이다 소이 亥字(해자) 세주가 삼위에 자리를 잡고 있다 그 火(화)宮(궁)
의 八世(팔세) 世主(세주)인 것이다 이래 그 사람 삶의 어울려 사귀려드는 것
을 그 게걸차고 지적거리는 짐승 멧돼지 그래 움직이는 것으로 봤다는 것이다
이래 遯(둔)을 멧돼지가 활동해 가는 상을 그린다 하는 것이다
멧돼지들의 삶이 갖은 역경을 헤치는 것처럼 사람도 同人之象(동인지상)에서
그 어울려 사귐을 여러 난관을 극복해서만이 그 좋게 삶의 질적 향상을 가져온
다는 것이다
遯之(둔지) 初爻(초효) 말씀을 보면 지척거리고 달아나는 도야지의 꼬리인지라
위태 스러우니 추진해 갈바를 두는 것을 사용하지 말 것이니라 하였는데 도야
지 亥字(해자) 飛神(비신)은 원래 二位(이위) 까지만 내려오지 초위 까지는 내
려오지 못하는 飛神(비신)이라 소이 巽木宮卦(손목궁괘)에서 보면 도야지는 二
位(이위)에만 내려오고 그 꼬리는 上位(상위)卯字(묘자)가 된다 소이 지금 卯
字(묘자) 門戶(문호)가 초위에 있어 도야지 꼬리가 되어 있으면서 동작한 것이
라 그 동작한게 염려스러운 모습이라는 것이다
이래 도망가고자하는 그 의욕의 끝으로서, 가고자하는 의미가 많이 퇴색 弱
(약)할 것이라는 것이다 그러니 그 갈 이유 없이 도마뺌 꼬리 끊어지듯 해선
그 앞만 도망가게 하고 자신은 갈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이제 자신은
그 同人(동인)의 初位(초위)가 되어 갖고는 새로운 세상에 발을 들여 놓아선 여
럿과 함께 어울려선 사귈려고 새 출발하는 형태인데 다른 기득권 세력들은 이
미 그 영화를 누리고 그 자리 보존 못할 형편이 되어서 물러가는 입장인데 이
제 새로운 세력으로 커 올라오는 자들이야 그들을 따라갈 이유가 없다는 것이


遯卦(둔괘)가 어디서 오는가하면 交感(교감)괘가 顚倒(전도)된 恒卦(항괘)에서
오는데 교감괘는 소이 남녀 정분을 만끽한 형태 소이 그 영화를 가지껀 크게 누
린 형태를 뜻하는 것이고 그래해서 남년간 기운이 래왕하여 雲雨(운우)의 쾌락
을 이룬 형태이라 그런 다음은 그 恒久(항구)하라 하는 항괘로 괘가 되는 것
은 情分(정분)을 나눈 다음 그 정이 식어져선 소원해지기가 십상이라 이러한
것을 경계하고 항상 본연에 마음을 지켜선 변함 없는 심신의 자세를 가지라는
의미에서 그 괘명을 항으로 하였다 할 것이라 소이 음양 기운이 한번 접촉되
고 난 다음은 자연 그 쇠락한 모습을 아니 지을수가 없는 것이라

그 그런데로 일월 항명괘로 있었지만 계속 버틸수는 없는 것이라 이래 浚恒(준
항)으로 깊이 빠지듯히 하여서는 뒤잡히는 형태를 취하는 것이라 그 陽根(양근)
이 射精(사정)을 하고 오그라 들 듯 퇴각하는 형태를 자연 띠게 되는 것이다 그
러므로 그 遯卦(둔괘)로 받게된다 할 것이다 遯卦(둔괘)로 받지만 자연 그 陽
根(양근)이 오그라들 듯 퇴각하면서 또 다음의 번창할 기회를 노리는지라 도야
지가 활동하면서 잘먹고 肥(비)遯(둔)이 되게되면 그 顚倒(전도)되는 괘는 창
운 大壯(대장)이 되는 모습을 또 자연 띠게 된다할 것이다

同人(동인) 初爻(초효) 입장으로 본다면 旣得權(기득권) 非理(비리)관련 무리
들은 이제 물러나는 것이 되지만은 본인 자신은 이제 문호를 나서는 새 출발자
가 되는 것이다 은둔 꼬리가 되어 있을 것이라 [* 말 이 君子(군자)이지] 저
들 비리 부정에 몰려 勢(세) 不利(불리)해 물러나는 자들을 따를 필요는 없다
는 것이다,
이래 그 출발하는 기운이 자랐다는 표현 두 번째 음효가 세주 이동자리가 되는
데 그 달아나는 陽(양)들 爻氣(효기)의 접촉된 부분의 陰氣(음기)로서 陽氣(양
기)가 게걸차게 내끄는 영향을 받는지라 크게 도약해 나간다는 의미를 가졌다
할 것이다 이래 든든한 황소 가죽으로 붙들어 맨다하여도 그 벗어나려는 듯한
힘을 이겨 낼수 가 없다는 것이다 소이 遯卦(둔괘) 二位(이위) 또 동작하면  
(구)되어 그 세주위가 初位丑(초위축) 소이 소로 가게 되는데 그러한 소가죽으
로 剋(극)剋(극)[丑(축)은 亥(해)를 묶고 亥(해)는 午(오)를 묶어 돌린다]으로
묶어 돌린다한들 도망가려는 것은 어찌할 수가 없다는 것이리라 그러니까 同人
(동인)의 입장으로 볼적엔 그만큼 사귀는데 진취도약 기상을 띤다는 것을 말하
여주고 있다할 것이다

同人(동인) 初位(초위) 동작하면 세주가 午(오)로 가는데 소이 세주 亥(해)에
서 申字(신자)의 회두생을 입고 그 압제하던 수레 丑字(축자)를 원진 회두생 시
켜선 벗어치우게 된다는 것이라 이래되면 그 압제에서 풀려난 모습의 세주가
된다는 것이라 그래해선 자신이 다스릴수 있는 財地(재지) 午字(오자)로 이동하
는 형태를 취한다는 것인데 午(오)는 본래 四位(사위)에 있는 同質性(동질성)
의 기운이 들어와서 접촉하면서 그 자리 잡을 터를 제공한 것이라 同人時象(동
인시상)에 四位(사위) 진출 효과를 가져왔다는 것이니 세주 그만큼 동인지상
에 단계를 극복해 나갔다는 표현이라

사람을 사귀는 단계가 많이 진전되어 있다는 것이리라 그러나 그 기운을 아래
로 이끌어 온 모습인지라 아직 그 그렇게 도약한 것으로 볼수 없고 그러한 여건
이 조성된 것으로 본다 할 것이다 구름장 속에 해가 진행하는 모습을 띤다는
것은 그만큼 음양이 어울려[해,구름 =음양]많은 사귐을 이룰 것이라는 것이고
그러한 여건이 조성되었다는 것이다 살찐 돼지 肥(비)遯(둔)을 목표로 하는 것
이니 끝내 많은 肥沃(비옥)한 사귐을 이룬다는 뜻이리라 시야가 넓어지고 드넓
은 안목을 갖게될 것이란 것이다
효기로 본다면 초양이 이음과 근접 죽이 맞으면서 동작하는 것을 그 이제 문호
출발로 봤다는 것이다 소이 근접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은 이위 음효를 출발
하는 문호를 열어 재킨 것으로 본다는 것이리라

* 變卦(변괘) 天火同人卦(천화동인괘) 初爻動(초효동)으로 볼 것 같은면 卦爻
辭(괘효사)에 이르기를 드넓은 세상에서 사람들과 함게 어울린다는 것은 형통
하는 것이다 크게 어려운 일을 추진하는데도 마땅하며 군자를 마땅케 하는 굳
고 바른 것이라 하리라 [ 군자의 실익은 굳고 바른데에 있다 ] * 들에서 사람
들을 모은다 형통하리니 큰 내를 건넘도 유익하며 군자를 이롭게 하는데도 굳
고 바른 것이다 正人君子(정인군자)의 面貌(면모)를 보여야만 이롭다 하였다
괘생김을 볼진데 外卦(외괘)는 乾卦(건괘)하고 內卦(내괘)는 離卦(이괘)로 이루
어진 大成卦(대성괘) 이다

九五(구오)가 陽爻(양효)로써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추고 있고 이에 呼應(호
응)하는 六二(육이)또한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춘 모습이다 이래서 君子(군
자)가 뜻을 糾合(규합)할 수 있는 對相(대상)을 만난 것이 되므로 여러 사람들
을 만나서 뜻을 같이하고자 하는 행동이 먹혀 들어가는 형세란 것이다 內卦(내
괘)가 離卦(이괘)로 밝은 象(상)이요 또 爻(효)들이 저마다 바른 위치에 있음으
로 內心(내심)바른지라 그 意志(의지)를 다르지 않고 같이한다는 모습이요 겉괘
는 强健(강건)한 意志(의지)를 표현하는 乾卦(건괘)이라 決然(결연)한 意志(의
지)를 갖는 나란히 같은 꼴들의 同志(동지)들과 함께 하는 겉모습이라 할 것이
다 모든 陽爻(양효)들이 六二(육이)의 陰爻(음효)에 죽을 맞추려고 하는 것을
六二(육이)를 求心點(구심점)으로 하여 뜻을 규합하는 것으로도 볼 수 있다 할
것이다 많은 同志(동지)를 얻게되면 크게 어려운 일도 推進(추진)해 나갈 수 있
는 것이다 그래서 大川(대천)을 건넘도 有益(유익)하다 했음인 것이다

彖辭(단사)에 이르기를 사람들과 같이한다는 것은 부드러움이 자리를 얻고 가운
데 하여 하늘괘 중심에 호응하는지라 이를 갖다가선 사람들의 뜻을 규합했다
함일 서니라 同人卦辭(동인괘사)에 말하길 드넓은 세상에서 사람들을 규합함은
형통하고 큰 내를 건넘도 有益(유익)하다함은 하늘의 뜻을 實行(실행)하는 것
이요 속심 밝은 깨임을 갖고 堅實(견실)하고 健全(건전)하게 씀이며 가운데이
고 바르어서 呼應(호응)함이 君子(군자)의 바름과 같은지라 [ 또는 군자를 바르
게 함인지라 ]

오직 군자라야만 천하백성들의 뜻을 잘 소통시킬 수 있나니라 하였다 象辭(상
사)에 이르기는 위에 있는 하늘과 불꽃이 위로 오르는 불과 함께하는 모습에
서 따온 것이 同人(동인) 즉 같은 방향의 意志(의지)를 갖은 사람들과 규합하
는 방법을 본 뜬것이라 군자가 사용해서 같은 종류로써 事物(사물)을 分別(분
별)하는 方式(방식)을 注知(주지)하게 되었다 하였다 콩팥의 낱알들이 썪여 있
다면 자연 같은 종류로써 골라서 콩이면 콩, 팥이면 팥으로 區分(구분)지어 놓
을 것 아닌가 이런 내용이리라 즉 이러한 방식을 同人(동인)의 卦象(괘상)에
서 알게 되었다는 것이리라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初九(초구)의 움직임은 門戶(문
호)를 나가 사람들과 어울릴려 하는 것이니 별탈 없으리라 했다 初九(초구)의
立場(입장)으로 볼진데 同人(동인) 卦象(괘상)은 初九(초구)가 呼應(호응)은 받
지 못하지만 近接(근접) 六二(육이)와 죽이 맞는지라 이를 門(문)을 통하여 뜻
을 같이할 同志(동지)를 만나보려는 象(상)으로 보았다는 것이다 所以(소이)
六二(육이)는 뜻을 같이하는 데 없어서는 안될 門戶(문호)란 것이다

그 門戶(문호)를 通(통)해서야만이 밖의 여러 陽(양)그른 同志(동지)들과 만나
보게 될 수 있다는 것인데 그러한 門戶(문호)를 가까이하여 움직여 나아가는데
무슨 허물 잡을게 있을 것인가 이다 그 門戶(문호)를 通(통)하게되면 그 門戶
(문호)와 正應(정응)하게 되는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은 君主(군주)격인 뜻
을 같이할 登用(등용)시켜줄 大人君子(대인군자)도 만나보게 될 것이고 모든 선
배나 어깨를 견줄 同志(동지)를 만나게된다는 것을 지금 卦象(괘상)은 表現(표
현)하고 있는 것이다 易書(역서) 解釋(해석)에서는 初九(초구)가 六二(육이)
와 죽이 맞아 親近(친근)한 모습이란 밖의 賓客(빈객)들을 만나 서로 接應(접
응)할 때 서로가 반갑게 맞이하는 모습으로도 그리고 있다

* 飛神上(비신상)으로 볼 것 같으면 亥字(해자)官性(관성)이 三位(삼위)에서
世(세)를 잡고 있는데 戌字(술자) 福性(복성)이 對相(대상)으로 應(응)하고 있
다 初位(초위) 卯字(묘자)動(동)함으로 因(인)하여 辰字(진자)를 進頭剋(진두
극)하여 끌어드리니 亥字(해자)에겐 申字(신자)가 接續(접속)되어 回頭生(회두
생) 하는 모습이다 二位(이위) 丑字(축자)는 元嗔(원진)午字(오자) 回頭生(회
두생)하는 모습이다
卦象(괘상)의 爻象(효상)의 作用(작용)을 볼진대 內卦爻(내괘효)들이 外卦爻(외
괘효)에게 力量(역량)을 앗기거나 牽制(견제)받는 狀況(상황)에서 初位(초위)動
(동)한것이라 卯(묘)의力量(역량)이 對相(대상) 午字(오자)에게 이미 앗겻는지
라 辰丑(진축)을 牽制(견제)치 못할 形便(형편)이라서 世主(세주)元嗔(원진)이
요 大處(대처)인 辰字(진자)를 그렇게 힘있게 끌어드리지 못한다 할 것이요 二
位(이위) 丑字(축자) 또한 對相(대상) 申字(신자)에게 力量(역량)이 앗겼는지
라 近接(근접) 世主(세주)를 牽制(견제)하는 힘이 많이 虛弱(허약)해진 狀態
(상태)에서 半(반)의 力量(역량)을 辰字(진자)에게 앗긴다할 수 있는 元嗔(원
진) 午字(오자)의 回頭生(회두생)을 맞음은 丑字(축자)가 고통 속에 있다는 것
이요
世主(세주)인 官性(관성) 亥字(해자)를 作破(작파) 申字(신자)가 回頭生(회두
생)하니 그力量(역량)을 倍加(배가)한다 하리라 그러니까 作破(작파)는 破毁
(파훼)性格(성격)보다는 戌(술)亥(해) 疏通神(소통신) 役割(역할)을 한다 할 것
이니 世主(세주)에겐 有利(유리)한 작용의 성격을 띈다할 것이다 이것이 世主
(세주) 絶處(절처) 逢生(봉생)格(격)이니 寅(인)을 만났을 적에는 吉(길)하다하
고 辰字(진자)를 만났을 적에는 凶(흉)하다하고 丑(축)戌(술)이 또한 불리한
字(자)라 할 것이다 卦變(괘변)하면 遯卦(둔괘)이라 陽(양)그름이 退却(퇴각)
하는 形勢(형세)이라 역시 初吉(초길) 後凶(후흉) 한쪽으로 보는 것이다

外部(외부)飛神(비신) 午申(오신)驛馬(역마)가 내려와서 卯字(묘자)門戶(문호)
에 午字(오자)수레가 辰丑(진축)이란 銳氣(예기)를 발휘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
러니까 門戶(문호)를 나와서 사람을 만나보려 어서 수레를 타십시오 하는 그림
을 그려주고 있다 辰丑銳氣(진축예기)를 발휘하니 아주 번쩍거리고 꼬득일만한
수레의 멋진꾸밈 요새로 말함 세단 승용차 정도는 된다는 것이리라 바깥의 理
想(이상)의 세계를 동경하여 나가려는 것이 그렇게 멋진 수레가 당도한 것처럼
여겨짐으로 문호를 나가선 여럿과 사귀려 함인 것이다 그래서 세주가 내려온 역
마의 끌어 내려하는 부추김 회두생 기운을 받고 자기를 역마라고 귀찮게굴고 괴
롭히는 丑字(축자)를 원진 회두생으로 날려 보낸다 卯字(묘자) 門戶(문호) 帝旺
(제왕)의 위치로 변신해서 兩(양) 구두 신발을 신고 卯丑(묘축)은 소가죽 구두
다 또는 '새신을 신고 뛰어보자 펄쩍' 하듯이 나르는듯한 신발이란 것이다 辰字
(진자) 승용차 의자에 앉는 모습인 것이다 아님 辰午申(진오신)은 도보로 걷
는 목이긴 정강이가 나오는 구두 같기도하다

* 참고적으로 여기서 우리가 하나의 陰爻(음효)가 뭇陽爻(양효)들을 처음으
로 만나 前進(전진)狀況(상황)을 살펴볼 것 같으면 乾卦(건괘) 初爻(초효)가
變(변)하여 이제 陰爻(음효)가 뭇陽爻(양효)와 接續(접속)한 것으로 보아서 만
났다 하는 의미를 부여해서 飛神上(비신상)으로 對相(대상) 外爻生(외효생) 內
爻(내효)하여 뭇 남성들이 모두들 初位(초위)에 있는 陰爻(음효)를 쳐다보게
하고 그陰爻(음효)가 한단계 前進(전진)하여 二位(이위)로 올적엔 뜻을 같이
할 同志(동지)를 求(구)한다해서 그 괘 이름을 同人(동인)이라 하고 飛神上(비
신상)으로 볼진대 段階剋(단계극)을 成立(성립)시켜 뭇 남성들을 하나씩 征服
(정복)해 나아가 陰爻(음효)自身(자신)이 要求(요구)하는 것이 貫徹(관철) [上
位(상위)戌字(술자)를 合(합)으로 만남 ]되는 狀況(상황)의 모습을 보여주고
한단계 더나아가 陰爻(음효)가 三位(삼위)에 오면 履(이)라 하여 밟고 나아가
는 進行(진행)過程(과정)을 妙思(묘사)하고 있는데

上位(상위)의 陽爻(양효)와 呼應(호응)關係(관계)를 이룸으로써 强(강)한 乾
(건)괘이지만 諸(제) 陽爻(양효)들이 上位(상위) 어른 呼應(호응)하는 狀況(상
황)을 어길수 없는 形勢(형세)라 해서 성깔 죽은 범으로 妙思(묘사)했고 飛神
上(비신상)으론 세겹 元嗔(원진)이 도사리고 있는 모습을 취하여 輕擧(경거) 亂
動(난동)치 못하는 형세를 표현했고, 陰爻(음효)가 한단계 더나아가 四位(사
위)에 머물면 小畜(소축)이란 意味(의미)를 賦與(부여)하여 陰爻(음효)가 陰位
(음위)에 머물름을 그陰(음)의 力量(역량)을 備蓄(비축)하는 것으로 보아 서
그 卦(괘)의 意味(의미)를 賦與(부여)했으며

飛神上(비신상)으론 內卦(내괘)의 陽爻(양효)들을 對相(대상) 外爻(외효)들이
그力量(역량)을 牽制(견제)하고 中正位(중정위)로 앗아선 음을 기르는 狀態(상
태)를 妙思(묘사)했고 두겹三刑(삼형)속에 辰未(진미)土(토)가 들었는데 辰未
(진미)土(토) 역시 서로 實益(실익)을 다툼에 있어선 三刑(삼형)못지 않게 나낸
다 할 것이다 그러니까 서로 실익이 도사려 있게 하여 난동치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할 것이고 , 陰爻(음효)가 한단계 더나아가 五位(오위)에 이르
면 이제 頂上(정상)을 征服(정복)해서 크게 두었다해서 그意味(의미)를 大有
(대유)라 하여 가운데 중정위로는 卦(괘)의 名分(명분)을 삼고 飛神上(비신상)
으론 內爻(내효)들이 對相(대상) 外爻(외효)들의 力量(역량)을 앗고 가운데효
는 對相(대상) 外爻(외효)를 牽制(견제)함으로써 陽(양)그름의 內實(내실) 期
(기)하는 모습으로 妙思(묘사)했고 ,

마지막 上位(상위)단계로 陰爻(음효)가 나아가면 이제 모든 陽爻(양효)들을 克
服(극복) 決斷(결단)냈다는 意味(의미)에서 그 卦(괘)名分(명분)을  (쾌)라하
고 세겹 元嗔(원진)으로 도사려 있게 하여 敢(감)히 輕擧(경거)치 못하는 象
(상)으로 妙思(묘사)했는데 각 卦辭(괘사)의 解釋(해석)에서는 易(역)은 逆
(역)한 解釋(해석)이라 해서 그렇게 말하는 것인지 모르거니와  (쾌)의 解釋
(해석)은 위上爻(상효)의 陰爻(음효)를 非理(비리)不正(부정)한자가 顯明(현명)
한 君子(군자)들을 올라탄 것으로 보아서 모든 陽爻(양효)들이 合心(합심)해서
決斷(결단)낸다는 意味(의미)로도 말하고 있는 것이다

* 다시 同人(동인) 初爻動(초효동)으로 설명을 돌려서
칠월달 괘이면 유년변괘가 家人(가인)될 것이니 三位(삼위) 世主(세주) 亥字
(해자) 動作(동작)하여 辰字(진자)元嗔(원진)을 업어들이는 구조는 원진이 회두
극 치니 좋다 할리 없다는 것이다 초목이 가을 숙살기운을 만나서 시드는 판이
라 슬픔이 당도한다는 것이다 分數(분수)적게 非理(비리)재물을 탐착하지 말라
하고 재물이 몸을 쫓지 아니하니 구하려 하여도 얻지 못한다 하였다

세주위가 申(신)의 생처로 가면 吉(길)할 것 같아도 그 元嗔(원진)卯字(묘자)
를 상대하고 있게될 것이라 이래 漸卦(점괘)되어져도 길치 못한 상이요 无妄
(무망)으로 가면 그 극제하는 午字(오자)로 가나 역시 子字(자자)의  剋(충극)
을 당할 것이라 하나도 덕되지 않는다는 것이리라 益(익)으로 가면 원진이 극제
하는 곳으로 가는 것이라 역시 길하지 못한 형태를 그린다하리라 段階剋(단계
극)이 육충을 이루었다가 세겹 삼형은 아니지만 세겹 삼형과 같은 효과를 가져
오는 것으로 움추려 든다는 것인데 그것이 좋지 않다는 것이리라 家人卦(가인
괘)는 길하다 할 것이나 外部(외부)의 未巳卯(미사묘)가 午申戌(오신술)에 적합
으로 접속되어 그 用體(용체)의 작용에서 用(용)의 활동을 잠재우는 것이 되는
지라 用(용)이 體(체)를 살리는 것이 잠을 잘 것인데 길하다 할수 있겠는가 이


[家人(가인)이 木生火(목생화) 하려고 접속되어 들어가는 것인데 먼저 있던 外
部(외부) 午申戌(오신술)이 未巳卯(미사묘) 巽木(손목) 外部卦(외부괘)를 적합
해서 치우게 되므로 그 작용을 하지 못하게 된다는 것이다 . ] 漸(점)遯(둔)相
間(상간)에 午未(오미) 일월합은 好(호)遯(둔)이요 그 기러기 평탄한 나뭇가지
를 얻은 것이 된다면 길하다 하겠지만 同人(동인)을 基準(기준)으로 하여 그러
한 작용이 일어나는 것은 좋지 않다는 것이리라 卯戌適合(묘술적합)이 段階剋
(단계극)으로 만나는 데 그 중간의 다리가 파훼 됨으로서 이리라  卦(풍괘)
와 마찬가지로 구름이 끼어야 할 것인데 두 태양이 辰戌(진술) 到 (도충) 구름
장속에 빛나는 것으로 된다면야 어떻게 만나보겠는가 이다 陽爻脫落(양효탈
락)이기도 하다
二位(이위) 丑字(축자) 동작하여 寅字(인자) 업어드리는 구조는 飛神(비신)이
앞서전 과 같이서도 이제 陽氣(양기)들어 참이라 앞서전 보다 낳은 말을 하긴
하는데 그렇게 썩 좋다고는 하질 않는다 丑字(축자) 土性(토성)이 세주적합 寅
字(인자)를 업어드리는 지라 所以(소이) 土性(토성)이 나의 적합을 얻어드린
다 그러니까 土性(토성)에 나의 적합 요구하는 것이 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서 토성은 내가 벼슬을 요구하면 벼슬이요 재물을 요구하면 재물의 록이되는 것
이요 태평을 요구하면 그 태평의 거리가 되는 것[*본래의 福性(복성)이 세주에
겐 官性(관성)역할을 하는것]인데 그 그러한 업어드리는 文性(문성)寅字(인자
세주에겐 합이요 복성 역할을 하는 자를 사방에서 노리고 있다는 것이다

그 대상을 보니 巳申(사신)으로 되어 있어 三刑(삼형)이 俱全(구전)하고 丑字
(축자)의 원진 午字(오자)도 자신의 근기 될만한 것이라 하여 寅字(인자)를 노
리게 될 것인지라 이래 아무리 좋은 것이 많이 생긴다 할지라도 그 빼앗아 가
는 자가 많다는 것이다 이위 丑(축)이 동하여 寅(인)을 업어드리는 상황에서
는 二位(이위) 爲主(위주)로 되는 것이라 그렇다면 丑字(축자)가 업은 거나 마
찬가지인 子(자)를 근기로 둔 寅卯(인묘)가 辰丑(진축)을 억제하게 될 것이니
분명 亥字(해자)세주가 좋아지리라는 것이다 이래봐서도 亥字(해자) 좋아지
긴 하나 그 戌未(술미)가 노리는 것이 되는 것이다 세주위가 앞서의 변화에서
追加(추가)되고 덜릴 것이 있는데 追加(추가)되는 것을 말한다면 子字(자자)로
가서 원진을 보게되고 太歲(태세)戌字(술자) 극제 한테로 가서 對相(대상)前世
主(전세주)를 극제하는 모습이 될 것이라는 것이리라 아뭍게 든 세주곁의 원진
접속은 길치 않다는 뜻이리라

정월괘 이면 유년변괘가 遯卦(둔괘)될 것이니 이위 午字(오자)가 亥字(해자)
를 업어드리는 구조는 財性(재성)이 比肩(비견)을 물어 드리는 구조니 세주에
게 크게 이득될리 없다는 것이다 그래도 원진의 근기를 비견이 와서 썩죽이고
세주옆에 근기로 접속되는 申字(신자)를 酉字(유자)로 進就(진취) 奮發(분발)시
키는 모습인지라 이래 흉한 가운데 길한 면도 있다는 것이다 天羅(천라)地網
(지망) 가운데 태양이 운행 물러가는 것이니 그 水火(수화)의 災厄(재액)을 조
심하라하였다 천라지망에는 태양이 지나가는 모습이니 어떠한 귀인도 不居(불
거)라 그 일단 재앙이 일어나면 손을 쓰지도 못 할 것이라는 것이리라 財性
(재성)이 원래 養命(양명)의 근원인데 그比肩(비견)에게 앗기고 그 재성을 이끄
는 역마가 咸池(함지)에 들게되니 마치 財性(재성)수레 午字(오자)가 개굴창에
쳐박힌 모습인지라 좋을게 없다는 것이리라 世主位(세주위) 丑午(축오)로 가니
좋을 것 없다

初位(초위)辰字(진자) 動作(동작)하여 卯字(묘자)업어드리는 구조는 세주원진
이 동하여 그 세주 洩氣者(설기자)를 업어드리는 모습인데 그 원진은 억제를
받는 모습이다 원진이 그 원진을 제압하는 卯字(묘자)를 업어드리는데 그 卯字
(묘자)亦是(역시) 원진을 제압해주는 조건으로 그 반대급부를 요구하는 모습이
라는 것이다 이래서 도로 은혜를 베푸는 조건으로 내게 요구를 하게되니 은인
이 도로 원수가 된다는 것이다 그 집안이 불화가 많다하였다 財性(재성)에 元
嗔(원진)魔(마)가 끼고 그 세주근기 申字(신자)에 比肩(비견)이 와서 달라붙어
선 양분을 앗아선 흡수하려하는 모양이다 이래 봄이 올 것 같아도 害(해)를 끼
치는 눈이 아직 남아선 꽃 소식이 아득하다는 것이다 궁박한 처지에 있으니 마
음이 고단하다하고 운세가 막히었으니 모사를 꾸며봤자 달성되지 않는다는 뜻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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