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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해석 택화혁괘 삼효
날짜 : 2006-02-18 (토) 09:11 조회 : 3612


243. 隨之革卦(수지혁괘)
飛神(비신)


亥 世
辰 亥 動
寅 丑
子 卯


九三(구삼)은 征(정)이면 凶(흉)하니 貞 (정려)하니 革言(혁언)이 三就(삼취)
면 有孚(유부)-리라. [本義(본의)] 征(정)이면 凶(흉)코 貞(정)이면  (여)하
니...

구삼은 정벌같은 행동을 하고 보면 흉하리니 자기 깐에는 바른 자세를 堅持(견
지)한다 하여도 위태한 것처럼 보이리라. 변혁되는 상태를 말해볼 것 같으면 셋
이서 연계지어 한꺼번에 나아가려는 것에 사로잡혀 있는 상을 짓고 있나니라.
본래의 뜻은 정벌하러 다니는 행동은 나쁘고 저 혼자만 곧은 행동을 하려들면
같이 어울리지 않는 배반자처럼 몰려 위태하리니 [*어쩔수 없이 하자는 대로 어
울리는 모습인지라],

심기 뒤틀린 자와 연결 심기 뒤틀린 넘 저는 직접 맞볼 상대가 없는 지라 다
른 밀착된 옆 사람을 통하여 맛을 보고자 하는 지라 그 자의 밀치는 듯한 부추
기는 상태를 받아서 본의 아닌 허물을 쓰게 되어 봉변을 당하는 꼴이 된 모습이
다. 비리 부정 등 적당치 못한 행동에 한칼이 든 몸가짐의 형태이라. 꾀임에 사
로잡힌 바 되어 밀착된 자들 불량집단의 조종을 받는 주범과 공범 관계가 되리
라.


* 이 것이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가 하면 자신은 正位(정위)이고 대상 호응하
는 竹(죽)도 가졌는데, 일편 자기 처지가 중요한 분에게 드릴 음식 같은 것을
보호하고 감싸는 그릇 형태의 한쪽 벽을 맡은 상을 하고 있는데

일편 그 맛을 보고 그 내용물에 습기에 젖어있는 자루와 같은 상태를 짓는 것
인데 밀착되어 있는 동질성의 놈[四位(사위)]이 不正(부정)한 자리에 있으면서
제 대상 죽을 보니 權威者(권위자)의 음식 담는 한쪽 壁(벽) 역할을 하면서도
자기에겐 호응되는 형편이 아닌 지라

이래 옆사람을 밀쳐 그 조종 그 전달되는 대리만족을 보고자 하는 지라 그런
자와 연결 지어진 三爻(삼효) 그 공,주범,관계로 허물을 쓰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리라. 배가 부르면 옆에 먹이감이 지나가도 가만히 있는 범[虎(호)]의 五爻
氣(오효기), 같이 연결 된 상으로 그 대상의 죽이 제 먹이 인줄 알건 모르건 四
爻(사효)의 조종에 연결된 상으로 마치 그 놀이를 짓는다는 것인데

마치 제 자기 여편네를 지키는 士卒(사졸) 宦官(환관)놈 같은 놈과 즐기는 것
을 방치하는 형태로 즐겨 논다는 것이니 이래 서로가 연결 이끌고 고하여 죄를
짓는 상이라는 것이다. 三爻(삼효)의 입장으로서는 이래 좋을 게 없다는 것이리
라. 변혁은 변혁이대 비리 부정의 곳으로 誘導(유도)되는 변혁이라 사로잡힌 포
로 상태를 짓고 어쩔 수 없이 죄를 짓는 모습을 보인다는 것이다.


* 잔주에 하길 강함이 너무 지나치고 가운데도 아니하고, 밝음이나, 이별, 사냥
의 새 그물을 상징하는 극한 지점에 거하여 변혁하려 드는 데에 조급하게 움직
이는 것이다 [밝다 明晳(명석)한 잔꾀를 굴려선 놀이하는데 이것은 새가 그믈
친데 걸리듯 올바른 놀이가 아니고 죄를 짓는 형태로서 法網(법망)에 걸리는 그
런 움직이는 상황을 짓는다는 것임].

그러므로 그 占(점)이 정벌[그런걸 추진]함이 있다면 나쁠 것이라는 것이고, 설
령 바른 자세를 견지한다 하여도 위태스럽다는 경계함을 갖게 하는 뜻이다. 그
러나 그 時期(시기)인 즉 응당 변혁하는 시기이므로 변혁함에 이름이나, 곧게
말하여 볼 것 같으면 셋이서 나아간다 하는 것이니 역시 사로잡히는 바 있는 데
로 가히 변혁한다 할 것이 나니라.

象曰革言三就(상왈혁언삼취)어니 又何之矣(우하지의)리요.

상에 말하길 변혁하는 상태 [直言(직언)曰(왈) 言(언)이라.] 곧게 말하여 본다
할 것일 진데 셋이서 한 몸을 지어 나아가는 것이거니 또 달리 어떻게 표현하
여 간다 할 것인가 하리요. 마치 불량 서클 집단이 우르르 몰려 다니며 온갖 나
쁜 짓을 다 자행하는 것 같다 하리라.

*유추해석 해볼 것 같으면 태종의 아들 양녕이 불량배들과 어울려 다니면서 망
나니 짓을 하는 것과 같으리니 망나니들 具宗秀(구종수) 具宗之(구종지) 具宗猷
(구종유) 세 형제와 李五方(이오방)과 讓寧(양녕)의 作黨(작당)과 같다 하리라.

* 言己審(언기심)은 자기 자신을 살피라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 傳(전)에 하길 여럿의 의론으로 상고[稽(계)=머무를'계'= 그에 머물러 보건
데]하건데 셋이서 나아감에 이른다 하는 것이, 일되어 돌아가는 것을 볼 진데
지극히 당연한 것이다. 또 달리 어디로 갈 것이리요 한 것은, 이에 세속적인 말
로써 거듭 어디 딴 데로 갈 것인가 이런 뜻이다. 이처럼 해서 행하대 이래 순리
로 때맞춰 행하면 자기는 사사로운 뜻으로 하고자 하는 바가 아닌지라 필히 그
마땅함을 얻을 것이다.

필자언 : 잔주에 끝 말인 즉 이러하다 하여도 그 허물 있는 데는 벗어나지 못하
는 것으로 본다. 결국엔 이오방과 구 씨 형제 그 패거리들이 처단되지 않았던
가 이다.

인물 배역 爻(효)를 본다면 사효가 양녕 삼효가 그 어울리는 불량배들 오효가
태종방원 이렇게 될 것 같다
결국엔 잘 보일려 한 것이 잘못 되어선 시끄럽게 되어선 시정잡배들은 처단되
고 양녕은 세자 지위에서 쫓겨나는 계기중의 하나가 되었다하리라
후생으로 태어나선 조상들의 허물을 틀추고 있으니 필자 또한 업이 많은 자라
할 것이다


解曰(해왈) =傳相告引罪及念外(전상고인죄급염외)= 서로전하고 이끌어 고하니
죄가 생각 밖에 미쳤도다.
左右無路納履何往(좌우무로납이하왕) = 좌우의 길이 없거늘 신끈을 매고서 어
디로 갈건가

火起東山聲聞南海(화기동산성문남해) = 불이 동산에 일어나니 소문은 남해에
까지 들리는 구나
鳳別梧桐內拘宿病(봉별오동내구숙병) = 봉황이 오동을 이별하니 안으로 오랜
병이 얽혀들었구나 = 좋은 거처를 일찍이 이별을 하고 부모님 속을 썩힌다는 뜻
이고 안으로 예전 습관에 물들은 병이 도졌다는 뜻이다.
凶神入夢心如亂麻(흉신입몽심여난마) = 흉신이 꿈에 들어오니 마음이 어지러
운 삼대 같구나.

密雲不雨旱苗難生(밀운불우한묘난생) = 먹구름은 꽉 들어찼어도 비가 내리지
아니하니 마른 싹이 살기 어렵구나.
月隨西窓怪夢頻頻(월수서창괴몽빈빈) = 조각 달 빛이 서쪽 창문을 쫓아 드니
괴이한 꿈이 빈빈하구나
化體歸本晩脫其穀(화체귀본만탈기곡) =몸이 변화하여 근본으로 돌아가니 늦게
야 그 곡식이 껍질으 벗도다.

勿參是非修道遠惡(물참시비수도원악) = 시비에 참여하지 마라. 도를 닦고 악
을 멀리 할 것이라.
財多泄氣勿營他事(재다설기물영타사) = 재물이 설기가 많으니 다른 일은 경영
하지 마라.
觀此卦爻金飮李醉(관차괘효김음이취) = 이괘효를 보건데 김가가 술을 먹었는
데 이가가 취하는 구나.


* 반대 233을 보면 매우 좋은데 고만 님을 만나선 뽕도 따고 님도 보는 격이라
는 것이다


隨卦(수괘) 三爻(삼효)라

解曰(해왈) = 潛龍得珠變化無雙(잠룡득주변화무쌍) = 잠긴 룡이 여의주를 얻으
니 변화가 무쌍하다. 양녕의 활동 시작으로 잡배들을 여의주로 만나게 된다는
뜻이다

舜琴包得妙在其中(순금포득묘재기중) = 순임금께서 거문고를 안으니 묘한 것이
그 가운데 있구나. 이것은 기루에 들어가선 최고 귀빈 대접을 받는다는 뜻이리



碌碌浮生有何意思(록록부생유하의사) = 자유를 얻지 못하는 부평초 같은 인생
이 무슨 생각이 따로 있으리요. 즐겨 놀려 할 수 밖에. = 당시 시대상황으로 양
녕의 입장이 이러한 입장이었다는 것이다. 위로는 태종대왕 방원의 엄한 다스림
에 그 입장이 매우 운신의 폭이 작았다는 뜻이다.

偶然呼友殷道復興(우연호우은도부흥) = 우연히 벗을 부르니 은나라의 부흥시대
가 당도하도다. 상나라 受(수)가 달기한테 빠져 먹고 마시다 나라가 망했다.
양녕이 잡배넘들과 어울려 즐겁게 논다는 것이다
長安春風走馬紅塵(장안춘풍주마홍진) = 장안 거리 봄 삼월에 말을 타고서 홍진
에 달린다. 그러니깐 화려한 기루[홍등가]에 드나든다는 뜻이다.

鳳生五雛長於南郭(봉생오추장어남곽) = 봉황이 다섯 마리의 새끼를 나아선 성
곽 남쪽에서 성장시키는 구나. 이것은 좋은 뜻이기도 하지만 저쪽의 입장으로
볼적엔 양녕이 궁을 나가선 시정잡배 넘들과 어울린다는 뜻이리라
好雨知時年事大豊(호우지시연사대풍) = 좋은 비가 시절을 맞춰 오나니 연사가
크게 풍년 들 징조로구나.

和氣滿堂豈不美哉(화기만당기불미재) = 화락한 기운이 만당하니 어찌 아름답
지 아니 할 것인가.
出門大吉意外得財(출문대길의외득재) = 문을 나서 크게 길하니 뜻밖의 재물을
얻는구나.
相生相應名振四方(상생상응명진사방) = 서로 생하고, 서로 호응하니 이름이 사
방에 떨치는 구나.


瓦卦(와괘)를 본다면 天風 (천풍구)괘와 風山漸卦(풍산점괘)이다. 이제 억센
만남의 작용이라는 것이 작용하여선 그 風山漸卦(풍산점괘)를 이룬다. 그 三爻
(삼효)의 爻氣(효기)가 갈라져선 二爻(이효)로 내려가기도 하고, 또 四爻(사효)
로 가는 상태를 본다면 風山漸卦(풍산점괘)는 기러기 괘인데 기러기란 놈이 섬
돌 가에서 고기를 짭짤하게 잡아먹고선 배가 차니까 님을 만나러 통통한 나뭇가
지로 날아올라 앉은 모습이라는 것이다. 이래 여자가 님을 만나보는 시집가는
작용 혼인하는 작용이라는 것이다.


現狀卦(현상괘)와 背景卦(배경괘)를 볼 것 같으면 그 불량한 생각을 갖고 있는
장차 山君[(산군) = 범의 자식]의 위치를 가려는 三爻(삼효)에 머무는 호랑이
자식이 그 背景卦(배경괘) 하룻강아지 불량한 시정잡배와 같이 있는 모습이다.

背景卦(배경괘) 爻辭(효사) 蒙卦(몽괘) 爻辭(효사)를 볼 것 같으면 그 행실이
부정한 여인에게 장가들지 말라. 잘 대해 줬더니만 나보다 나은 돈 많은 놈팽이
를 보고선 그리로 달아나려고 몸을 가누지 못하는구나. 이로울 것이 없구나 하
고 있음에 불량한 시정잡배 놈들이 잇속을 따라 이리저리 옮겨다니는 모습을 그
려주는 것으로 類推(유추)된다 할 것이다.

그런데 이것이 움직여서 현상 變換卦(변환괘) 澤雷隨卦(택뇌수괘)와 背景卦(배
경괘) 山風蠱卦(산풍고괘)를 짓는지라 澤雷隨卦(택뇌수괘) 三爻(삼효)의 위치
를 볼 것 같으면 그 작은 여자(첩실) 기루의 여인에게 비유되는 爻辭(효사)를
달고 있는 모습이 되는데 정실부인은 지금 종자 밭이 되어선 아기를 낳아선 업
고 있는 형상인지라 이래 서방님 남편에게 갈 수 없는 처지라 그 틈을 타서 서
방님에게 재미보려 나가는 爻氣(효기)가 三爻氣(삼효기)라는 것이다.

그래서 큰 사람들한테 큰 장부들한테 얽매이게 되고 어린 아기를 잃어버린 형태
라 그 좇아감에 구함을 얻게 될 것이라. 얻게 되면 정절을 유지하는데 거해서만
이 이롭나니라 하고 있는 것이다. 소이 남의 첩실이 되어지는 몸이 될 것 같으
면 또다시 다른 남자에게 몸을 허락하는 짓을 해선 아니 된다는 것이리라.

그 背景卦(배경괘)를 볼 것 같으면 아버지 역할을 하는 精子(정자)를 생산하는
그릇이니 적게 뉘우침이 있을 것이나 큰 허물은 없을 것이라고 하고 있는데 이
것은 그 妓樓(기루)에 여인 반대되는 자들을 뜻하는 남자의 입장 머슴 놈, 종
놈 정도의 입장이라는 것이다. 이런 자와 妓樓(기루)의 여인이 놀아나는 것을
장부에 매인다는 것이 아니고 그 四爻(사효) 서방님 여유 있는 龜頭(귀두)의 정
자 그릇 역할을 하는 자가 부유한 자와 놀아나게 된다는 것이다.

말하자면 그 새끼 퍼트릴 종자 밭에 씨뿌리고 남은 많은 여유 분을 가진 정자
생산 가진 자들과 妓樓(기루)의 여인 등 소자에 얽매이지 않는 여인들이 놀아나
게 된다는 것을 隨卦(수괘) 三爻(삼효)의 爻辭(효사)는 말하고 있는 것이라 할
것이고 幹父之蠱(간부지고) 시정잡배 小有悔(소유회) 놈들은 隨(수) 四爻(사효)
와 놀아나게 된다는 것이라.

그래서 그러한 비루한 자들과 놀아나게 되니 좇아옴에 얻는 것이 설사 바른 것
이라도 나쁘다 하니 마치 양반 규수 여염집 아기(처자)들이 불량배들이 좇는
것 같은 형태를 그리는지라 그래 거기 사로잡힘 있더라도 도리로써 밝힌다면 소
위 어려운 처지에서도 奇智(기지)를 발휘하여 모면할 줄 안다면 무슨 허물일까
이런 의미가 된다 할 것이라.

이를테면 내가 너들 상전 아무개 씨의 인척이다 등 그 친분을 과시한다면 불량
배들은 접근치 못할 것이란 것이고, 逆(역)하여 有孚在道(유부재도) 明功(명공)
이라는 것은 어떠한 양가집 규수정도의 여인을 불량배들이 사로잡되 도리에 어
긋나지 않는 짓을 자신들도 하지 않고 그 자기네 상전에게 인계하는 다리역할
의 功(공)을 갖는다. 밝은 공을 갖는다. 이런 의미도 통하지 않는가 하여 보기
도 한다 할 것이다.


交互卦(교호괘) 작용을 볼 것 같으면 火澤 卦(화택규괘) 上爻(상효)와 雷澤歸
妹(뢰택귀매) 上爻(상효)가 된다 할 것이니 火澤 卦(화택규괘) 上爻(상효)는
고립된 어긋남이다. 대상을 보니 흙탕물을 뒤집어쓴 돼지와 귀신덤불 한차를 실
은 수레를 본다. 나를 害(해)하려는 자인 줄 알고 처음엔 활시위를 당긴다. 그
러나 가만히 보니 나를 해하려는 자가 아니고 나의 두 번째 연인이 되겠다고 겹
혼인을 요구하는 집적거리는 자라. 이래 당기던 시위를 풀어버린다.

그리곤 맞이할 준비를 한다. 이때 씻겨주는 비가 오면 깨끗해 질 것이라. 이
래 비를 만나면 길하리라 하고 있음인 것이라. 여기서 비라 하는 것은 어떠한
씻겨주는 계기 벗겨주는 계기가 되는 고비의 사건, 모함을 쓴 것 허물을 벗겨주
는 사건이 일어나는 것 아닌가 예측해 보기도 하여 본다. 이러한 효기 작용인



그 歸妹(귀매) 上爻(상효)작용..., 그래도 풍요롭다 하는 풍요로운 작용의 火澤
 卦(화택규괘) 형이었었는데 그 歸妹(귀매) 上爻(상효)에서는 바싹 메말라 기
량이 비틀어진 상황을 말하고 있음인지라. 소이 여자는 이고 있는 광주리를 보
았더니 폐백이나 제사에 쓸 것이 담겨져 있지 않은 빈 광주리라는 것이고 남자
는 제사에 쓸려고 羊(양)을 찔러 봤으나 그 피 한 방울도 나오지 않는 모습이라
는 것이다.

이로울 데가 없다는 것으로써 근접 五爻氣(오효기)가 同質性(동질성) 爻氣(효
기)로써 도구, 竹(죽)의 역할이 되지 않고 대상 呼應(호응) 相應(상응)하는 爻
(효)도 같은 同質性(동질성)이라 호응, 竹(죽)이 아닌데 부정한 위치에 있으면
서 근접 부정한 도구, 竹(죽)들과 같이 어울리는 형상이 그 그렇게 빈 쭉정이
같은 상태를 짓는다고 해석하고 있는지라.

이것을 본다면 革(혁) 三爻(삼효) 動(동)하는 交互卦(교호괘)는  卦(규괘)에
선 좋지만 그 걸려드는 歸妹卦(귀매괘)는 좋지 않은지라 결국은 이렇게 상전이
나 종놈들이 놀이하다가 기량이나 역량이 거덜이 난다는 것을 가리키는 것이 아
닌가 하고 革卦(혁괘) 三爻(삼효) 顚到體(전도체)를 볼 것 같으면 火風鼎卦(화
풍정괘) 四爻(사효) 여왕이 내리시는 고귀한 음식을 미천한 여인과 잡담 노닥거
리다가 쏟아 엎지른 형상,

그 바람에 배열에 앉은 타인 남까지 음식을 뒤집어씌우는 형상 이렇게 욕보이
는 모습 자기의 잘못으로 남까지 오욕을 입히는 상태이던가 그 고귀한 여왕의
음식을 다른 배열한 자들에게 힘 안 들이고 내려주는 상태 그 받는 자들은 받아
먹는 상태라 남의 좋은 일을 하는 것이 아닌가 하고

그 변환 山風蠱卦(산풍고괘) 四爻(사효) 여유 있는 龜頭(귀두) 精子(정자) 생
산하는 아버지 그릇 역할 자라 餘裕(여유) 있는 상태를 짓는 것으로 된다 할 것
이니 좇음을 얻음에 곧더라도 흉하니 사로잡힘 있으되 도리를 존재케 하여 밝히
면 무슨 허물이리요가 아니라.



그 아래 爻氣(효기) 丈夫(장부)에 얽매였는지라 하는 홍등가나 妓樓(기루) 또
는 어여쁜 신분 낮은 여인이 따라오는 것을 얻는 것이 아닌가하고 설사 九四爻
氣(구사효기)를 얻는다 하더라도 그 명분을 요구하여 합치하기를 바란다면 처
자 머리를 얹어주는 것으로 될 것이라.

하등에 문제될 것이 없지 않는가 하고. 그 공을 밝힌다 하는 것을 보더라도 분
명 功勞(공로) 있는 행위가 되지 않는가 여겨보는 것이라. 顚倒(전도)된 變換
(변환) 火風鼎之(화풍정지) 四爻(사효) 蠱(고) 四爻(사효) 裕父之蠱(유부지고)
의 입장은 그 결과적으로 좋게 물려받은 역량을 그냥 탕진함으로 인해서 창피함
을 받는 것이 아닌가하고 추진해서 제대로 얻지 못한 형태를 그린다 하니 紅塵
(홍진)놀이에 탕진하고 바른 밭은 얻지 못한다는 뜻이리라.


* 征(정) 凶(흉) 貞 (정여) 革言(혁언) 三就(삼취) 有孚(유부) , 정벌을 추
진함 나쁘다 현상을 고수 유지하려 함에도 염려스럽다 혁명해야겠다는 말들
이 세 번째로 진취적일 때 사로잡히는 포로 두게될 것이다  (겹)하여선 세주
비견 원진 맞아 辰丑(진축) 입새로 빨려들어선 寅(인)에 접착되는 것은 세주에
게도 같이 빨려들 듯 피해가 올 것이란 것이다


* 변혁한다는 말을 세 번 하게 된다는 것은 그 삼위로부터 오위까지의 乾象(건
상)을 말한다할 것이다 이제 삼위 동작은 첫 번 말한 단계라 할 것이다


* 變卦(변괘) 澤火革卦(택화혁괘) 三爻動(삼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革(혁)
은 甲(갑)의짝 己日(기일)이라야 이에 또는 너가 사로잡힘 있듯이 그 성실하
게 믿어주리니 크게 형통하고 곧음이 마땅하여 그래야만 뉘우침이 없어지리라
하였다 甲己(갑기)를 天干合(천간합)의 시작이라할 것인데 그 대상 若合符節
(약합부절)한 죽을 가리키는 말을 갖다가선 합이라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甲己(갑기)適合(적합)을 모든 합의 대변자로 본다면 그一例(일예)로
날에 있어서 晝夜(주야)를 논한다면 甲(갑)이 밤이라면 己(기)는 낮이 되는데
소이 해가 있는 낮이 되는 것이다 그러한 해가 있는 낮이 다하고 그 바뀌어 밤
이 되는 현상이라야만 그 확실하게 바뀐 현상을 믿을수 있다는 것이니 所以(소
이) 革(혁)이란 날것을 익혀서 변혁 해논 것을 갖다가도 그렇게 말한다 할 수
있으리라

그러한 믿게하는 모습 원형 이정 즉 변통이 없다는 것이다 그 사물의 원리대로
된다는 것이니 그래서 뉘우칠게 없다는 것이다 생각해보라 솥에넣고 나물을 삼
는다면 어느것은 익고 어느것은 익지않아 날것이 그냥 있다면 원형이정 이라 하
겠는가를.... 그러니까 물에 발을 들여놓으면 확실하게 빠지는 것이 원형이정
이란 의미이다

이러한 시상을 당도하여 九三(구삼)의 동작은 征(정)伐(벌)하면 나쁘다 [정
벌 할 適期(적기)가 아니다] 굳고 바르더라도 위태할 것이라 변혁 해야 한다
는 말이 세 번쯤될 때[* 다지는 의지가 굳고 여러 의견이 통일될때] 정벌하러
나아가면 사로잡힘 있으리라 지금의 천하 실정을 봐서 앞서 기치를 든 저 장수
의 저러함이 지극히 합당한 것이라 어디 다른 곳으로 가서 革命家(혁명가)를
찾아 봤자이다 시기 성숙될 때 혁명을 하면 성공한다는 뜻이다



* 혁명을 일으킬려 할 初(초)에는 뜻만 높아 旗幟(기치)만 높이 들었지 체계
가 잡히질 못해 중구난방에 의견과 질서 대오 문란이라 그래갖곤 대상을 정벌
할 수는 없는 것이다 삼위의 位相(위상)이 마치 혁명하려하는 初期(초기)와
같다는 것이다

陽爻(양효)로써 바른 위치에 있고 上陰爻(상음효)의 호응도 받으나 가운데
가 아닌지라 혁명하려는 열기만 강해서 조급하게 서두르려 한다는 것이다 시기
가 성숙치 않을 때의 기치를 들음은 翰林兒(한림아)의 跋扈(발호)와 같이 실패
할 공산(확률)이 크다 하겠다

앞의 四五位(사오위) 두陽爻(양효)가 같은 뜻을 갖고 있으니 五位(오위) 大人
(대인) 虎變(호변)에 가서야만 시기 적절한 혁명이 된다는 것이다 혁명 초에
는 난세이라 어지러운 고변이 심하니 진가를 접고 옥석이 구분되기 어렵다
몸가짐을 잘못 보여 세력이 약한자나 적대시 하는 자에게 휩쓸린 것으로 보여지
면 모호한 덤택이를 뒤집어쓰고 변론하여 벗어 치울새 없이 두둘겨 맞게되니
억울함을 당한다


* 삼위는 瓦(와) 初(초)乾(건)이나 三(삼)乾(건)의 위치로 아직 역량부족이라
는 것이다 소이 潛龍勿用(잠룡물용) 終日乾乾(종일건건) 이라는 것이다 이것
이 或躍在淵(혹약재연)을 지나 陽(양)이 자라 올라 정상오위 飛龍在天(비룡재
천)이 될때만이 혁명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乾卦(건괘)를 이룸으로 接
戰(접전)은 확실한데 앞으로 하나 둘 셋 정상효기 君子虎變(군자호변)에 기운
이 당도하여야 지만 혁명사가 가능해 진다는 것이리라


* 三爻(삼효) 亥字(해자) 두둘겨 맞으니 그 영향이 四爻(사효) 世(세)主(주) 같
은 성에게 까지 미친다는 뜻이다 亥字(해자)世(세)主(주)가 四位(사위)에서
威權(위권)을 잡고 生(생)應(응) 卯字(묘자)하고 있는데,

對象(대상) 未(미)字(자)에게 剋(극)을 받고있는 三爻(삼효) 같은性(성) 比肩
(비견)이 動(동)하여 辰字(진자) 元嗔(원진)에게 回頭剋(회두극)을 맞게되니
比肩(비견)이 死色(사색)이 된다 가만히 있어도 二爻(이효) 丑字(축자)의 먹이
가 되어있어 不安(불안)한 處地(처지)인데 回頭剋(회두극)을 맞고보니 死色(사
색)이 되다못해 그 영향의 불꽃이 [*너도 같은 놈이다 하곤 ]四爻(사효)에게도
튀니 김가가 먹은 술에 이가도 따라 취한 격이 된다

亥字(해자)가 回頭剋(회두극)을 맞는 원인은 官性(관성)을 生(생)助(조)하
는 午(오)인 술[酒(주)]을 三位(삼위)亥字(해자)가 隱伏(은복) 먹어치워 卦象
(괘상)에 없다 曖昧模糊(애매모호)한 덤택이를 씀인 것이다

原因(원인)은 初爻(초효) 回頭生(회두생)시키는 子字(자자) 世主(세주)의 劫財
(겁재)로 부터이니 奪財(탈재)하려[* 천하를 빼앗으려 듦 ] 寅(인)卯(묘) 사냥
개를 풀어놓아 먹이 감을 다구치니 먹이감이 世主(세주)比肩(비견)과 世主(세
주)를 損傷(손상)시키는 것이다 內外卦(내외괘)가 接戰(접전)해 들어와 元嗔(원
진)敗死(패사)덩이가 된다 前後世主(전후세주)가 元嗔(원진)간이다 .

차괘효는 매우 곤경에 처한 모습이다 이럴 때에는 발버둥치면 더욱 그 덫이 옥
죄여 온다하리니 차라리 가만히 있는 것이 더유리 하다는 것이리라 이열치열이
라 비견 겁재로 부터 일이 일어난 것이니 그 比肩(비견)劫財(겁재)가 巳午(사
오)南方(남방)을 도충 해오는 운세일적에 모든 잘못되었던 것이 解消(해소)되
어 깨성해진다 하리라 그러니까 내가 살곳은 원진의 근기가 되는 財性(재성)
巳午(사오)방위나 亥字(해자)의 根氣(근기) 申酉(신유)방위 이라 할 것이다


* 세주 根根氣(근근기)의 원진 子性(자성)과 그 기운을 받는 寅字(인자)가 辰丑
(진축)을 부리고 寅卯(인묘)를 부려서는 亥丑(해축)을 먹으려는 모습인데 이는
뒤에 근기 받쳐주는 역량이 달리는지라 도로 당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寅子(인자)가 謀叛(모반) 하려다가 들통이 난 모습이라 辰丑(진축)새
로 亥字(해자) 槍(창)이 들어와선 寅(인)을 잡아 적합하고 寅卯(인묘)새로 丑
(축)이 들어와선 子(자)를 창으로 찔러 잡히는 모습이라 이래 서로 相繫(상계)
되어 모반세력이 혁명을 못하고 잡힌다는 것이다

그래서 혁명의 適期(적기)가 아니니 정벌하러 나서면 이처럼 나쁘게 될 것이
라 아직 隱忍自重(은인자중)하여 힘을 기를 때지 跋扈(발호) 할 때는 아니란 것
이다


* 구월 괘이면 유년변괘가 豊(풍)괘될 것이고 삼월괘이면 유년변괘가  (쾌)가
될 것이니 그리곤 난다음 流年卦(유년괘)를 찾길 內卦(내괘) 離卦(이괘)이나 乾
卦(건괘) 各(각)爻(효)동하는 것을 찾아보면 流年卦(유년괘)가 어떻게 정하여지
는 것인지를 안다 토정의 流年(유년)은 144구만 취함이라 이괘는 二三位(이삼
위) 動(동)한 유년괘만 있고 乾卦(건괘)는 세효가 모두 있다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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