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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해석 손위풍괘 오효
날짜 : 2006-03-29 (수) 08:17 조회 : 2806


* 755 蠱之風卦(고지풍괘)
飛神(비신)
寅 卯 世
子 巳 動
戌 未





九五(구오)는 貞(정)이면 吉(길)하야 悔(회)-亡(망)하야 无不利(무불리)-니 无
初有終(무초유종)이라 先庚三日(선경삼일)하며 後庚三日(후경삼일)이면 吉(길)
하리라 [本義(본의)] 貞(정)하야 吉(길)하니


구오는 바른 자세를 유지하면 길하야 후회가 없어져서 이롭지 아니함이 없으리
니 처음에는 없었지만은 나중에는 있게되리라 겸일 앞서 사흘로 일을 시작하며
경일 뒷선 사흘로 일을 달굼질 하면 길하리라 본래의 뜻은 바른 자세를 유지하
여서 길한 것이니

九五(구오)가 剛健(강건)中正(중정)하고 巽體(손체)로 거하는 지라 후회함을 둠
으로써 바른 자세를 가짐이 있어 吉(길)한 것이다 그러므로 그 후회를 없애는
것을 얻어서 이롭지 아니함이 없다 하는 것이니 후회 있는 것이라 이래 처음은
없는 것이고 없애는 것이라 이래 나중에는 있게 되는 것이다

庚字(경자)라 하는 것은 개혁한다 다시 고친다는 뜻이고 일을 변혁하는 것을 말
함이다 先庚三日(선경삼일)은 丁日(정일)이고 後庚三日(후경삼일)은 癸日(계일)
이다 丁(정)이라 하는 것은 所以(소이) 丁寧(정녕)코 그 변하기 앞서서 다짐한
다는 뜻이고 癸日(계일)은 소이 그 변한 휘에는 制度(제도)로서 헤아린다는 뜻
이니 변경하는 바가 있으면 이러한 점을 득하는 것이 이 같은 즉 길하다 하는
것이다


象曰九五之吉(상왈구오지길)은 位正中也(위정중야)-일서라

상에 말 하대 구오의 길함은 바르고 가운데 한 자리이기 때문 일서라
전에 하길 구오가 길함으로서 한다는 것은 가운데하고 바르게 처하였기 때문이
다 바르고 가운데한 길을 얻었다면 길하고 그 후회가 없어진다 바르고 가운데
한 것이라 넘치지도 않고 부족하게 미치지 못함도 아닌 것이라 그 바르게 그 가
운데를 얻은 것을 뜻함이다 柔巽(유손) 함으로 처하야 더불어 명령을 내는 것
이 오직 가운데를 얻어 착함이 되는 지라 가운데를 잃게된다면 후회가 될 것이
다 그래서 가운데를 잃으면 안 된다는 뜻이다


巽爲風卦(손위풍괘) 五爻動作(오효동작)은 瓦卦(와괘)가  卦(규괘)에서 雷澤歸
妹卦(뇌택귀매괘)로 되어진다 소이 노쇠현상이 일어난다는 것인데 왜 노쇠현상
이 일어나는가 바로 잘 빚었던 도끼를 생산하고 보니 그 母胎(모태)가 老衰(노
쇠) 해졌다는 것을 상징하는 모습이라는 것이리라 여인은 광주리를 이었는데
빈 것이라 남자는 羊(양)을 찔러 봤으나 피 한방울 나오지 않아선 그 祭祀(제
사)행위나 시부모에게 올릴 幣帛(폐백)도 없는 형세라면 어떻게 제대로 된 사랑
을 나누겠느냐 이다 力量(역량)이 바짝 야위고 찌들고 시들어 버렸다는 것이리


막말로 그 노쇠하기가 들락날락 하는 靈龜(영구)가 오그라들기를 번데기처럼 되
고 그러니 찔러봐야 무슨 영양가 있는 피 한방울의 그 기량이 남았겠으며 광주
리가 비어선 늙은 노파 뱃가죽처럼 쭈글 거린다면야 무슨 그 기력이 남아선 雲
雨(운우)의 조화를 또 부린다할 것인가 이런 내용인 것이다

그러니깐 字句(자구)에 얽메이지 말고 크게 넓은 시야를 갖고 보라는 것이니
손가락 보지말고 달을 보라는 것이다 이렇게 된 상황이 그 先行契機(선행계기)
상태가 되니 그 반대현상 아직 새파란 아그들이야 그 애 서넛 정도 난다해서
그 뭐 그렇게 찌글 박상이 된다할 것인가 이다

그래서 하는 말이 힘 골이나 쓰게 생긴 우람하게 생긴 장대한 넘이 딱 버티고
와선 찝적 거리는 데

그 넘이 나를 해악질 하려고 하는 줄 알고 처음엔 여자 편에서 앙칼지게 나대
지만 가만히 치근덕 거리는 것을 보니깐 자기를 좋아선 어떻게 婚 (혼구) 놀이
를 좀 해보자고 그러는 것이라 그래서 그 여편네 쪽에서도 싫지는 않은지라
그래 雲雨(운우)놀이를 다시 하게 되니 그의 심스러운 마음 품었던 것이 말끔
히 가시게 되었다는 그런 내용이 바로 火澤 卦(화택규괘) 上爻(상효)의 내용
인 것이다

그러니깐 아기를 출산하고 난 다음이면 나이 많이 먹은 노친내 내외는 그 쉽게
다시 갖기 어렵지만 젊은 이들은 고대 다시 애를 갖을 수 있다는 그런 표현인
것이 바로 巽爲風卦(손위풍괘) 五爻動作(오효동작)의 瓦(와) 표현인 것이다

그러니 이런 것을 표현하려다보니 자연 그 동작이 그 선행되는 것이 애 갖어
애 놓는 일이 생기어야만 하지 않겠느냐 이다 그게 바로 巽爲風卦(손위풍괘) 五
爻(오효) 내용이고 그 배경 그 動(동)해드는 선행계기 변화된 卦象(괘상)과
그 배경이 되고 그 顚到體(전도체) 여러 현황이 되고 그 交互(교호) 여러 표현
의 작용이 되는 것이라 앞에서 여러 번 논한 것이라 여기서는 이렇게 대충 이야
기하여도 감이 잡힌다할 것이다


九五(구오) 動作(동작)은 바른 자세를 가져야만 길할 것이니 후회가 없을 것이
다 이롭지 아니함이 없을 것이니 처음은 없는 것 같았지만['아- 애 갖는 것이
처음서부터 배가 불룩할리는 만무라는 것이다'] 나중은 有終(유종)에 美(미)를
거두게 되리라 庚日(경일) 앞선 사흘 丁日(정일)의 丁寧(정녕)코 하겠다는 굳
은 결의 각오로서 일을 할려 한다면 무슨 일인들 결행 못하려이다

이래 단단한 각오로 일을 다잡아 하려 시작한다는 것이고 그 庚日(경일) 후 사
흘 癸日(계일) 規矩(규구) 제도로 원리로선 한다는 것이니 단몸 단쇠를 그 갑자
기 식혀야만 그 쇠가 베리어져선 강해질 것 아닌가 이런 내용이니 庚字(경자)
라 하는 금기 쇠를 처음엔 丁字(정자)라하는 불로 달군 다음 물로 그 단쇠를
식히면 고만 그 달굼질이 되어선 아주 강해지는 것이라 이것을 그 뭐 약기 넣는
다고 하는데 요새는 무엇으로 그래하는지 모르지만 그 벌겋게 달은 쇠에 다간
청산가리를 뭍혀선 약품처리 한 다음 고만 냅다[癸(계)라하는] 물을 붓는다

그전에 낮을 베릴적 보면 대장장이가 낮을 아주 날카롭게 두둘겨서는 풀무질 하
여선 벌겋게 달군다음 물 함지박 에다간 그래 약간씩 삿근 삿근 대면서 치-치-
하게 하여선 그 강하게 躍起(약기)를 넣는다 그런데 너무 강하게 넣으면 고만
낮 잇발이가 빠진다 그래서 그것도 조종을 잘 해야만한다 할 것이다 이렇게
지금 어머님 뱃속을 대장간의 그 풀무와 그 독안이로 여기고선 지금 동량감을
다듬을 만한 연장 도끼를 베려내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그저 그 도끼 되는 그 쇠꼽 자신의 입장이 바로 그 巽爲風卦(손위풍괘) 五爻動
作(오효동작)이라는 것이리라 巽爲風卦(손위풍괘)는 成長(성장)하는 나무이기
도 하다 그래선 분명 그것을 다듬을 연장이 필요한 것이다 이쪽으론 성장하는
나무고 그 전도되면 금기를 나타내내는 서방 兌卦(태괘) 酉(유)라 그래선 그 쇠
곱으로 도구를 빚는 성향이 되는 것이다 소이 짜구 아니면 도끼처럼 빚어서는
그 동량감을 다듬어선 그 집을 짓던가 하게되는 것이라 할 것이다

巽爲風卦(손위풍괘) 背景(배경)은 震爲雷卦(진위뢰괘) 五爻(오효) 그 震(진)이
라 하는 넘이 더는 億(억)으로 射精(사정)할 일 없고 그 들락날락 하면서 아
기 성장하는 것 감시나하며 아기 자라는 일만 있다는 것이고 그래선 지금 巽
爲風卦(손위풍괘) 五爻(오효)로 그 도끼가 잘 베리어지고 있는 모습이 소이 아
기 성장하는 모습이기도 한 것이다 그 동해드는 선행계기 그 山風蠱卦(산풍고
괘) 五爻(오효) 幹父之蠱(간부지고) 令譽(영예)라 그 아버지 역할한 龜頭(귀
두) 결국에는 아기를 잘 만들게 하였다고 명성이 자자하게 될 것이라는 것이


소이 애 아범이라는 뜻이고 그 배경은 애어멈 아기 갖은 것이 그 孚于嘉(부우
가) 吉(길)이라 소이 포로 된 것 아름답게 된 현황 고만 배가 남산만해진 것을
가리키는 말이라 할 것이다 巽爲風卦(손위풍괘) 五爻(오효) 顚到體(전도체)는
孚兌(부태) 자리가 되고 그 배경은 그 머무름이 장딴지에 머무는 상태 [이것을
남근이 장딴지만 한 넘이 머무는 상태라 해도 된다할 것인데 이게 玉門(옥문)
을 보고 있다면 거저 물러나라 해도 순순히 물러나겠는가 이다

그래 그 재미보는 일을 굳이 벌일려 하지... 동해드는 선행계기 澤雷隨卦(택
뇌수괘) 二爻(이효) 그 애 어멈이 되어선 애에게 얽메이고 丈夫(장부)에게 나아
가지 못하는 것만 봐도 그 애 들어차는 행위인줄 알 것이고 그 배경 幹母之蠱
(간모지고) 이니 분명 애어멈이 아기 갖느라고 그 아기 아버지가 사정한 아기
씨 정자를 받는 몸이 될 것이라 그 다시금 바른 자세를 잘 유지할 수 없을 것
이란 것이니

소이 다시 서방님 맞는 행위를 짓는 것이 불편하다는 그런 내용이 되는 것이
다 交互(교호)되면 巽爲風卦(손위풍괘) 二爻(이효) 用史巫紛若(용사무분약)
그 背景(배경) 震爲雷卦(진위뢰괘) 二爻(이효) 그 震(진)이가 射精(사정)한
億(억)이나 되는 아기씨 精子(정자)란 넘들이  于九陵(제우구능) 소이 卵巢(난
소) 찾아 헤메이느라고 이리뛰고 저리뛰고 無妨(무방)으로 神(신)을 찾아 헤메
이는 그 祭祀(제사) 執事者(집사자)와 巫女(무녀) 행위 같다는 것이고

그 선행계기 동해드는 風山漸(풍산점) 二爻(이효) 아기 기르기 위한 양분섭취
섬돌 가에서 물고기 잡아먹는 형세이고 그 배속에는 그 受精(수정)된 알이 그
子宮壁(자궁벽) 初位(초위) 바른데 二爻(이효)로 와선 着床(착상)되어 있는 그
런 모습인 것이라 이래 선행계기 되니 그렇게 이뤄 주려하는 사안의 동작이
왜 안 벌어지겠느냐 이다 를 먼저 번에도 설명한 것이 있으리라 이래해선 지
금 巽爲風卦(손위풍괘) 五爻(오효) 아기가 거의 자라어선 그 아마도 출생할 때
가 다되어선 생산하게 될 것이란 것이고

그 아기가 태어나면 그렇게되면 산모는 빈 껍데기처럼 그래 될 것을 그 瓦(와)
作用(작용) 歸妹(귀매) 上爻(상효)는 말하여주고 있고 젊은이들은 그 제피 에
또 다시 새끼가 들어선다고 젊은 내외들은 한 두 달만 있으면 다시 그 생산할
여건이 조성 되어선 아기를 갖게 된다는 그런 내용인 것이다 이런 이야기를 갖
고선 그 여러 사안에 대해 類推(유추)하여선 길하고 흉하고 등 그래 점쳐보라
는 것이고 豫知(예지)하여 보라는 그런 원리가 바로 周易(주역)의 그 卦(괘) 爻
辭(효사) 내용이라 할 것이다


* 貞(정) 吉(길) 悔亡(회망) 无不利(무불리) 无初有終(무초유종) 先庚三日(선경
삼일) 後庚三日(후경삼일) 吉(길) 곧아서 길하고 뉘우침이 없다 이롭지 않은
바가 없다 처음은 보잘 것 없더라로 유종에 미를 거둘 것이다 庚(경)일 앞서
丁日(정일)丁寧(정녕)코 하는 일이 있었으나 庚(경)일 뒤의 癸日(계일)의 規癸
(규계) 法則(법칙)에 의해 잘 다스려져 길해졌다 , 혹 이롭지 아니함이 없게 하
려면은 无初有終(무초유종)은 혹 내려 연생 銳氣(예기)를 먹는 初位(초위) 丑
(축)은 없앨 것이요 막위 卯(묘=세주위)는 존재케 해야 한다는 것일 수도 있으
리라


變卦(변괘) 巽爲風卦(손위풍괘) 五爻動(오효동)으로 보면 [ * 필자가 잠시 정
신이 헷가닥하는 기운이 와서 아래 756을 먼저 쓰게되었는데 그시각에 건너편
보살이 어떻게나 방울을 흔들어 되는지 정신이 없게끔 한다 그래서 가만히 생각
해보니 이것이 風卦(풍괘)를 써야할 것을 그것을 지나치곤 升卦(승괘)를 쓴다
고 귀신이 우롱하고 가리켜 준답시고 그렇게 風卦(풍괘) 五位(오위)對相(대
상) 二位(이위)의 行爲(행위) 用史巫紛若(용사무분약)으로 어지럽게 하는 것인
것이다

그래서 내가 뭔일이 있는감 일어서서 가게 문밖을 내다보다간 아무행위도 보이
진 않는지라 다만 그 같이 다니는 다른 무녀보살의 車(차)가 와있음이 눈에 들
어온다 되돌아와서 속으로 알았다하였다 나는 지나가는 車(차)속에서 그러는
줄 알고 차 속에도 무녀가 지나가면서 방울을 흔드는가 했더니만 그게 아니고
앞집 보살이 그렇게 무슨 일감이 들어왔는지 한참동안 정신없이 흔들어선 내
귀를 쟁쟁거리게 한다

아뭍튼 각설하고 ] 巽(손)은 손순 하다는 뜻이다 소이 굽힌다는 의미이다
굽히는 것은 작게 형통하니 [또는 작은 陰的(음적)인 것이 형통하니] 무언가
목적 했던바를 추진하는 것이 이롭고 넓은 아량을 가진 大人(대인)의 면모를 보
이는 것이 이롭나니라 하였다 그러니까 그러한 대인을 찾아 뵈옵던지 아니면 그
러한 수용할 태세를 갖는 마음자세가 되어 있으라는 것이다 마음이 드넓다면 수
용치 못할 일이 뭐에 있겠는가 이다

여기서는 마음이 드넓다는 것은 포부가 크다는 으시대고 뽐내는 것을 말함이
아니요 어려움을 堪受(감수)하는 기질을 갖고 있음을 말함이요 그 修養(수양)
이 어느 정도 까지 깊은 경계에 이르렀는가 를 말하는 것이라 할 것이니 어떤
처지나 경우라도 용서하는 마음을 갖는다면야 큰 사람의 도량이 아니라 해도
큰사람의 도량이 될 것이다 風卦(풍괘)에 대한 괘상 해석은 다른 풍괘에서도
참고하라


이러한 시상을 당도하여 九五(구오)의 동작은 바르게 곧으면 길해져서 뉘우칠
거리가 없을 것이며 이롭지 않함이 없으니 처음 그 근본은 잘 세우지 못하였을
망정 그 마무리는 잘하리라 所以(소이) 有終(유종)에 美(미)를 거두리라 [* 小
成(소성) 巽卦(손괘)의 모양이 그러한 淨陰(정음) 치우친 卦(괘)인데 初爻(초
효)는 陰爻(음효)인데 소이 否定的(부정적)인 관념이나 不正(부정)한 방법 非常
(비상)한 방법에 의하여 그 일을 시작한 모습이지만 三位(삼위)는 陽爻(양효)
인 지라 所以(소이) 양 그름으로 마무리를 짓게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모습에 그 中爻(중효)까지 陽氣(양기)로움을 띄고 있음에 그 내용또한
실속있고 알차다는 모습이리라 그런데 此卦(차괘)는 巽順(손순) 굽히는 모습인
지라 결국 굽혀 꺽긴다는 의미가 있음인지라 익어 숙이지 않는 이상 건건마다
굽히는 형세가 되는지라 이를 참지못하고 허리를 펴 보일려 하였다간 反弊(반
폐)나 抵抗(저항)을 만나서 풀이 죽어 꺾인다는 의미가 된다하리라 ]

庚日(경일)보다 삼일 앞선 丁日(정일)에 의미 丁寧(정녕)코 그렇게 한다는 것
을 庚日(경일)에 適用(적용)한다는 것이니 所以(소이) 庚(경)의 官性(관성)으로
서 그 일의 成事(성사)를 굳게 하겠다는 것이요 庚日(경일)보다 삼일 뒷선
날 癸日(계일)에 精神(정신) 揆矩=規矩(규구) 법도대로 일을 잘 처리 할 것이
라 하여 길하니라 하였다

九五(구오)가 중정지덕을 갖고 있으나 그 대상 호응하는 효가 없다 [여기서 다
시 방울소리 들리고 향내가 진동해 들어오다 ] 하지만 근접 六四(육사)의 바
른 위치에 있는 陰爻(음효)와 죽을 맞출 수 있는 상황이다 이래서 그 자신이 中
正(중정)하고 보좌하는 도구죽 을 잘 두었음으로 인하여서 모든 일이 잘 풀리
게 된다는 것이다 드넓은 아량을 갖고 무슨 일이던지 진행한다면 苦難(고난)
이 指導鞭撻(지도편달)이 되어 성사치 못할 일이 없다는 것이리라 힘이 들수
록 상을 찡그리지 말고 여유 없더라도 여유를 갖고 웃으라는 것이다


飛神(비신)으로 보면 木金(목금) 隔(격) 三合局(삼합국) 이요 六 卦(육충괘)
가 五位(오위)巳字(사자)動作(동작)으로 인하여 外卦(외괘)가 山卦(산괘) 抑止
(억지)시키는 모양으로 變(변)해 內卦(내괘)의 巽(손)의작용 소이 나무의 盛長
(성장)작용을 억지 시키는 모습을 하고 있다 그러니까 六 (육충)을 發(발)해
퍼들어졌던 것이 苦難(고난)을 意味(의미)하는 지지 누르는 억압의 형태로 변했
다 하리라

퍼들어진 것을 오무러 트려선 그 속의 커지려는 저항과 겉의 오무려 트리려는
억압과의 상간에서 발생되는 內容(내용)이 된다하리라 世主(세주)卯字(묘자)
에 대한 驛馬(역마) 動(동)이요 弔客(조객)動(동)이라 할 것이니 五段階(오단
계)로 내려 順生(순생)이라 그래선 丑字(축자) 그릇에 쌓이는 형태인데 五位
(오위) 巳字(사자)動作(동작)은 그러한 진행을 더욱 급하게 또는 속히 이루라
고 子性(자성)이 걺어 들어서 지지 누루고 있는 모습이다 이 바람에 동주의 근
기가 되었는데

세주는 그 기력이 밑으로 급속하게 쏠려 내려감으로 인해서 寅字(인자)로 衰盡
(쇠진)하는 모습이고 巳字(사자)의 洩氣(설기)하는 기운을 급속히 받은 未字(미
자)는 戌字(술자)로 進就(진취)하는 모습이다 그리해선 그 아래酉字(유자)로
氣運(기운)을 설기 시킴과 동시에 그 對相(대상) 丑字(축자)를 三刑(삼형)을 놓
고 있는 모습이다 소이 일사천리로 진행되어 나가겠다는 것이니 그 障碍要因(장
애요인)이 되는 初位(초위) 丑字(축자)를 剋制(극제)로 막아 돌리지 못하게끔
三刑(삼형)을 하고 그 氣運(기운)을 내려 미는 것이라 할 것이다

五位(오위)動作(동작)은 殺(살)의 작용이 外爻(외효)에 성립되지 않는지라 마
치 먹었던 음식이 柔巽(유손)하게 여러 內臟(내장)기관을 걸쳐 그 거치는 故有
(고유)의 여러 가지 司命(사명)作用(작용)을 다한 다음 肛門(항문)을 열어 배설
시키는 모습이라 할 것이다 다음 後世主(후세주) 三位(삼위) 酉字(유자)가 좋
아지는 모습이 될 것이니 그리로 온 힘이 쏠려지는 듯한 양상을 띈다하리라 所
以(소이) 世主位(세주위)가 억제 받는 곳으로 나아가 그 대상 자신이 있던 자
리 衰退(쇠퇴)한 모습을 보고 있게 된다하리라

그러니까 말하자면 猛虎出林(맹호출림)形(형)과 같다는 것이니 우선 그穴(혈)
이 맹호의 먹이에 있게되는지라 맹호가 먹으면 그 맹호로 變身(변신)하여선 그
위세를 떨친다는 것이니 未字(미자) 봉죽자가 後世主(후세주)의 太陰(태음)戌
(술)로 變(변)하는 것만 봐도 그 길함을 알만하다 하겠는데 이렇게 될려면은 그
에 따르는 初前(초전)에 苦段(고단)한 면이나 그 변형되는 고통이 自然(자연)
隨伴(수반)한다 하리라


* 효사 말씀이 바름을 고수하면 길하여 뉘우칠게 없으며 이롭지 아니할바가 없
으리니 처음은 비록 보잘 것 없지만 유종에미를 거두리라 일은 원리원칙대로
돌아가리라 했는데 여기에 无初有終(무초유종)이란 말이 요점이라 巳字(사자)
동작은 동주가 세주를 근기로 삼는데 소이 충극을 받는 세주 상위로서 그뒤 근
기 꼬리를 달고 있지 못함이라

그 동작하는 에너지를 봉죽하는 힘이 미약한데도 동작하는지라 그래 고만 힘이
달린듯 예기 전진 시키지 못하고 회두극 맛을 보아선 좌절한다는 것이다 그러
나 그 좌절의 기회는 경험이 되어선 에너지 충전기간이 되고 그 에너지 충전기
간을 오게한 자성은 세주 적합이 먹고 오르는 먹이가 된다는 것이라 그래서 그
卯字(묘자)의 예기의 예기 未(미)가 진취된 방향으로 나간 모습을 그린다는 것
이다

이러니 어떻게 길하지 않을 것인가이다 세주 쇠퇴하는 모습을 그리지만 그대
상 충극 디딤돌 단련을 주던자리로 이동 전세주의 작품인 전세주의 요구사항인
전세주의 적합 戌字(술자)를 근접에서 봉죽 받으며 전세주가 쇠퇴한 소이 먼저
있던 집 껍질 벗어논 것을 그 元嗔財(원진재)를 삼고 있는 모습이 되니 나쁘다
할 것이 없다는 것이다

소이 전세주 활동은 자식을 위한 어버이 활동 이었다면 후세주 위치는 그래 활
동하고 돌아가신 아버님의 유업을 이어 받는 자식의 위치가 된다는 것이다 그래
선 돌아가신 어버이의 끼치신 財(재)[어버이 탈갑한 몸= 유업]를 대상으로 두
고 있게됨인 것이다

風卦(풍괘) 六 (육충)이 蠱卦(고괘)로 변하는 것은 나쁜 상항이 아니란 것이
다 蠱卦(고괘)가 된다음의 蠱卦(고괘) 입장으로 蠱卦(고괘) 작용의 괘효사를 해
석 할적엔 그 일이 어렵기 때문에 그 괘효사가 의미하는 것과 같아지게 되는 것
이다 가업을 전수받아 내림 한다는 것은 쉬운일만도 아니란 것이다 酉(유)가
亥字(해자) 예기내림으로 인해서 또 그를 먹이 역마로 여기고 후대가 전수받아
나가거나 식솔 가솔을 거느린 모습이거나 벼슬 감투를 쓴것 이런 것 따위를상징
한다 할 것이다

또는 비신 배열 구조를 반대로 생각하여 세주가丑(축)으로 부터 커오른 현상을
현 세주 상위로 보아선 그 巳字(사자) 동작을 无初有終(무초유종)으로도 해석
할수도 있다 할 것이다 처음엔미미한 丑(축) 賤人(천인)에 불과 하였느나 그 卯
字(묘자) 門戶(문호)를 세울 만큼 커졌다는 것이리라 子未(자미)巳戌(사술) 交
叉元嗔(교차원진) 도사림이라 서로 껄끄러운 존재들이라 바로 巳字(사자)가 戌
字(술자)를 봉죽하여선 卯字(묘자)의 좋은 적합을 이룰수 없기 때문에 그 우회
작전을 쓰덧 한다는 것이다로고도 할수 있다


* 동짓달괘 이면 유년변괘가 井卦(정괘)될 것이니 三位(삼위)酉字(유자)動作
(동작)은 그 官性(관성)이 움직였음이라 殺(살)작용이 아니라 祿(록) 작용을 일
으킨다는 것이니 初位(초위)世主(세주)劫財(겁재)로 접속되는 寅字(인자)가 辰
丑(진축)을 抑制(억제)함에 亥午(해오)가 氣槪(기개)를 펴서 酉字(유자)를 잘
抑制(억제)시키거나 그 氣運(기운)을 脫漏(탈루) 시킬 것이므로

세주 對相(대상) 沖破(충파) 剋制(극제)에서 벗어남으로 인해서 매우 길하다한
다 本然(본연) 驛馬動(역마동)이라 奔走之象(분주지상)이요 그 未字(미자)를
戌字(술자)로 進就(진취)시켜놓는 모습이 크게 積小成大(적소성대)하는 모습인
지라 당시의 甲富(갑부)라는 것이다

初位(초위) 丑字(축자)動作(동작) 適合(적합)子字(자자)를 물어드리는 구조도
역시 길한데 선흉후길 凶小吉多(흉소길다) 재물운이 대단히 왕성하다하니 좋
다할 것이다 丑(축)이 세주 劫財(겁재)寅字(인자)의 根氣(근기) 子亥(자해)
를 억제함에 寅字(인자)힘을 못쓸 것이라 이래 辰字(진자)氣槪(기개)를 펴서 세
주 財官祿(재관록)이요 適合(적합)金氣(금기)되어 그 태음달 辰(진)이 빛나는
형국이 되었다는 것이다


오월괘 이면 流年變卦(유년변괘)가 渙卦(환괘)될 것이니 三位(삼위)午字(오자)
動作(동작) 酉字(유자)물어드리는 構造(구조)는 한입에 두떡을 들여미는 형세
이라 운수대통 재수대통 가는 곳마다 좋은 일만 나선다 우연히 酉字(유자)방으
로 가니 재물이 줄줄이 꿰어들듯 한다는 것이다 初位(초위) 寅字(인자)가 動
作(동작)하는 구조는 寅卯(인묘)木性(목성)이 나에 재물을 밖으로 내려굴려 쌓
는 모습이니 동방이 불리하다한다

그 寅卯(인묘)木性(목성)이 모두 世主(세주)와 比肩(비견)劫財(겁재) 相間(상
간)이니 그 친구들이라 소이 벗들이 내게 損壞(손괴)를 끼친다는 것이니 친구
를 신용했다간 큰 손해를 보게될 것이다 그 爻象(효상)作用(작용)이 밝게 작용
하는 모습이 아니니 諸事(제사)를 조심해서 처리하라는 것이다 以往(이왕)은
이런줄 안다면 무슨 근심이리요 벗을 대접하는 마음으로 액맥이로 술잔이나 사
면 될 것이요

그것은 나중에 혹여 그대에게 도움이 될 것인지 누가 알겠는가 피해망상 피해
의식에 사로잡혀 비켜만 갈려 할 것이 아니라 이런 기회를 활용하여서 적극적으
로 대처 벗을 사귀어 논다면 장래에 유리하다 하리라 그러니까 벗이 내 것을 파
내 갈 것을 안다면 그것을 역이용 전술을 편다는 는 것이니 긴 안목을 갖는다
면 야 목전에 손해를 낚시미끼로 활용 할줄 아는 지혜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


어차피 손괴 날것이라면 그것을 얼마나 잘 덜어내느냐가 관건인 것이니 좋게 적
선하는 마음을 갖는다면야 아무리 속상하는 마음이 된다 한들 툭툭털고 일어
설 것이 아닌가 하는 내 견해이다 낮 모르는 比肩(비견) 劫財(겁재) 사람들이
라도 마찬가지라 할 것이니 人生何處不相逢(인생하처불상봉)이랴 奸怪(간괴)
한 자를 만나 봉변을 당하지 않는 바에야 후한 덕을 쌓는 것으로 한다면야 훗
날 어느 자리에 만나더라도 좋은 인상이나 기억이 남을 것이 아닌가 이런 내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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