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이라는 업체가 생기고 반값 세일이란 것이 생겼다. 그런데 반값 세일에 참여했던 중소식당들이 망하는 걸 보고 도대체 저건 누구를 위한 사업인가 의심이 생길 수밖에 없었다. 반값 이벤트를 하면 그 때만 소비자들이 몰려들고 반값 이벤트가 끝나면 손님들의 발길도 끊겨 결국 문을 닫는 경우가 발생하는 것이었다.
결국 티몬은 자본잠식에 빠졌고 이제 조만간 문 닫을 일만 생겼다. 이미 저런 사업모델은 해외에서 문을 닫은지 오래 됐는데 왜 한국에서만 여전히 억지로 연명해왔는지 모르겠다. 저런 사업모델은 다 같이 죽자는 모델이다. 이제 그만할 때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