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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의사 출입금지' 식당에 醫 "손님 가려 받아 부럽다"
날짜 : 2024-06-09 (일) 19:18 조회 : 167
E씨는 “의사는 환자를 가리지 않는다. 그 사람이 어떤 이념을 지니고 있더라도 그것은 의사와 환자 관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며 “나는 당신 같은 편협한 생각을 가진 사람이 (진료를 받으러) 오더라도 기꺼이 치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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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환자는 얼마든지 버릴 수 있다는 것은 도대체 무슨 모순된 행동인가? 집단 사직은 개인적인 사정에 의한 사직일 뿐 환자를 버린 것이 아닌가? 집단 휴진은 단순히 공휴일인 것이지 환자를 버린 것이 아닌가? 그런 말장난 개소리 지껄이지 않기 바란다.

만약 저 식당 주인의 가족이나 친척이나 친구가 의사 파업 사태의 희생자라면 그 때 가서는 뭐라고 변명할 것인가? 그 책임은 파업을 한 전공의들 탓이 아니고 정부탓이라고 개소리 지껄일 것인가? 정부가 파업하라고 명령했나? 저 식당 주인도 자신의 신념에 따라 선택과 결정을 한 것이다. 그것에 대고 뭐라고 쳐지껄이는 건가?

정부 정책이 틀렸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다면 평상시대로 의료환경에 복귀하고 평상시대로 의료활동을 하기 바란다. 그리고 정부 정책이 틀려서 각종 문제점이 현실적으로 드러난다면 그 때 가서 큰 목소리 내기 바란다. 무슨 미래를 예측하는 혜안이 있다고 지레짐작으로 극단 행동을 하고 있단 말인가. 그것도 환자들 목숨을 담보로 말이다!!!!!!!!!!!!

지금 니들이 하는 짓거리는 정부에 대한 불만을 가장 힘 없는 환자들한테 퍼붓고 있는 것이다. 환자들 사지로 몰아넣고 그 책임을 정부로 돌리는 개말종짓을 하고 있는 것이다. 니들이 그 따위로 하고도 개업의를 하고 싶다는 건가? 최소한의 직업윤리도 망각한 채 인간으로서 저질러서는 안 되는 가장 사악한 짓을 저지르고 있다.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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