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이 답방 할 수 없는 이유에 대한 태영호의 분석에 그 답이 있다. 김정은이 와봐야 환영인파는 커녕 우파 시민 단체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힐 것이고, 그걸 북괴방송에 내보낼 수도 없을 것이다. 그렇다고 환영하는 모습을 안내보낼 수도 없을 것이다. 진퇴양란에 빠지는 것이다.

그걸 눈치챈 종북 빨갱이들이 졸속으로 백두칭송위원회를 만들어 김정은이 방문을 환영한다는 미친광이 쇼를 벌인 것이다.

기사에 달린 댓글 하나가 눈에 띈다.

"전라도 광주로 가면 100% 환영인파가 몰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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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 “김정은 답방, 김여정 부추기고 최용해는 반대할 것"

"태 전 공사는 또“북한으로서 가장 큰 고민은 김정은이 한국을 방문하는 경우 문재인 대통령이 평양을 방문했을 때처럼 환영인파가 모여 김정은을 환영하는 장면을 만들어 균형을 보장해야 하는데 다원화된 한국사회에서 이러한 것을 기대하기 힘들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북한 지도부는 ‘최고존엄’이 적대세력의 본거지 한국에 갔는데 환영을 받지 못한다면 내부적 혼란이 일어날 것을 우려할 것이라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