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을 인정하지 못 하고 끝까지 고집을 부리는 인간은 남에게 해가 된다. 오기가 발동하는 것이다. 지 개인 삶에 관해 부리는 오기는 상관 없다. 혼자만 망하면 그만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국가 공무직에 있으면서 저런 쓰레기같은 고집을 부리는 것은 국민들을 도탄에 빠지게 하는 짓이다. 국민을 위해 봉사하려는 것이 아니라 독선과 아집으로 군림하려 드는 것이다. 지 배가 부르고 지 등이 따스하니 남들 사정을 알 길이 없다. 장하성은 오로지 지 체면만이 중요하다. 저런 자는 망해야 한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 인정하고 싶지 않은 실패. 큰 실패를 해보지 못 한 자한테는 큰 일을 맡겨서는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