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집회를 앞세운 정권찬탈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정치적인 해법이 가능함에도 그렇게 정권찬탈은 자행되었다. 일말의 켕김도 과연 없을까?
북한이 미사일 쏘고 핵실험 강행한다고 촛불 한 번 켠 적 있는가?
중국이 고구려 공정하고 한류문화 막고 경제보복한다고 촛불 한 번 켠 적 있는가?
일본이 과거 자행한 만행에 대한 진정성 있는 반성도 없이, 독도는 지네땅이라고 개소리 할 때 촛불 한 번 켠 적 있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과 일본은 해외여행 대상 1위국이다.
기존의 정권이 잘 했다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그들을 끌어내리기 위해 했던 방식은 위선이 가득한 추악하고 더러운 것이었다. 그렇게 정의를 위해 부르짖던 국민성은 외세에 대해서는 비열하리 만큼 조용하다. 그런 국민성에 구역질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