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덕에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몰리고 중국은 돈 벌어서 좋다.
한국 인터넷에는 만리장성이 만개도 넘게 있다.
그 덕에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떠나고 한국은 욕 먹어서 좋다. (장수할테니까)
요즘 해외직구가 유행이다.
한국인들이 해외사이트에 가입하기 쉽고 결제하기 쉽기 때문이다. 게다가 가격도 싸다.
그런데 한국에 있는 외국인이든 외국에 있는 외국인이든 한국 사이트에 가입해서 물건 산다는 것이 굉장히 어렵다고들 한다. 정말 그럴까?
이건 외국인들이 한국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굉장한 오해다. 외국인들이 한국 사이트에 가입해서 물건을 산다는 것은 절대 어렵지 않다.
그냥 불.가.능 하다.
한국은 IT 강국이라고 하는데 이는 사실과 다르다. 한국은 보안, 편리성, 접근성이 모두 개판이다.
그냥 인터넷 속도만 빠르다.
각종 엑티브엑스 형식의 모듈과 공인인증서는 보안을 위해 만들어진 것들이다. 그런데 한국인터넷은
그냥 해커들 놀이터다.
예전에 신문에서 보았던 만평그림이 떠오른다.
집안에 금고가 있는데 문이 겹겹이라 철통 보안처럼 보인다.
그런데 금고 뒷쪽 벽이 얇다.
도둑은 금고 뒷쪽 벽을 뚫고 털어가더라는..
한국은 IT 무인도다.
산 넘고 강건너 인터넷이 안되는 곳이 없다.
하지만 이 좁은 땅 덩어리에 만리장성은 만개도 넘는다.
북한은 전기는 물론 인터넷망 자체가 부족해서 접근 자체가 불가능하다.
한국은 만리장성이 만개도 넘어 접근 자체가 불가능하다.
한국인들이 해외사이트 접속해서 쉽게 물건을 구할 수 있는 수준으로
외국인들이 한국사이트 접속해서 쉽게 물건을 구할 수 있는 수준이 앞으로 10년 안에 가능할까?
그냥 불가능하다고 본다.
이 글을 타임캡슐로 남겨 놓고 10년 후에 다시 한번 들여다 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