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안에서 무중력을 체험해볼 수 있는 비행기다. 생각보다 가격이 엄청나게 비싸지는 않다. 가격은 두 가지인데 스타트렉 배우 윌리엄 샤트너와 함께 타면 가격은 두배로 비싸진다.
$4,950 + 5% tax 일반 가격
$9,950 + 5% tax 윌리엄 샤트너가 참가하는 경우
15번 정도의 경험을 체험하게 해주는 듯 하다. 한 번에 20-30초간 무중력 체험을 하게 된다. 비행기가 포물선궤도를 따라 상승하면서 다시 하강하게 된다. 상승할 때는 최대 1.9 g 까지 체험하게 된다. 하강할 때는 0 g 까지 체험하게 된다. 유튜브 비디오에서 보이듯 1.9 g 에서는 점프가 안 된다. 점프하는 동안 비행기의 가속 때문에 비행기 바닥이 내 발밑으로 올라오기 때문이다. 그것이 마치 중력이 쎄지는 듯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것이다. 아인슈타인은 정말 대단하다.
등가원리(Equivalence Principle) 라는 것이 표상의 기본 원리다. 무엇과 무엇이 본질적으로는 동일하다. 그 둘을 구분할 방법이 없다. 거울만이 빛을 반사하고 사물을 비추는 것이 아니다. 세상의 낱낱의 사물들은 서로를 비추고 있다. 이것이 표상의 개념이다. 이런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다 보면 아직도 발견할 것들이 많다고 생각한다. 그것이 역(易)이든 물리학이든 수학이든 말이다.
머리로 무엇인가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과 몸으로 체험하는 것은 또 다른 경험의 세계이다. 아래 비디오는 유튜브에서 물리개념들을 쉽게 설명하면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청춘남녀들의 체험이다. 스티븐 호킹도 zero g 체험을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