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 재미있다. 개 키우는 집들이 있다면 필수 시청프로다.
어찌나 개의 마음을 그렇게 잘 아는지 코치 후에 개들이 변하는 모습을 보면 신기하다. 개는 사람 말을 알아듣지 못하기 때문에 행동으로 훈련을 시킨다. 채찍 보다는 주로 당근 제시법을 이용한다. 잘 따라 주면 보상을 주며 보상심리를 심어주는 것이다.
사람들은 언어로 대화를 나누지만 대화가 안 통하는 경우가 무진장 많다. 차라리 언어가 없는 경우만 못 한 경우가 많다. 그럴 때 개통령이 개를 다루듯 말 안 통하는 사람들도 같은 방식으로 다룬다면 변화가 있을까?
개 코치 방법을 인간사회에도 적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 매우 궁금하다. 심리학자들이 이런 주제를 가지고 통제되지 않은 조직에 대해 실험을 해본다면 재미 있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