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유럽리그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건 같이 뛰는 선수들이 훌륭하기 때문이다. 같이 뛰는 선수들이 변변찮으면 손흥민도 별 수 없다. 그걸 이번에 보여준 것이다.
대한민국 피파랭킹 23위가 팔레스타인 피파랭킹 96위와 비겼다. 그것도 홈구장에서. 이걸 도대체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 것인가.
국대선수들이 배가 부른 것인가? 단순히 홍명보라는 감독 때문인가?
양궁 국대처럼 학연지연 다 없애고 오직 실력으로만 선수들을 뽑으려면 모든 걸 뒤집어 엎는 개혁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