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횡령 금액의 얼마가 회수 가능한가? 그런데 얼마나 회수 가능한지 그 금액에 대해서는 한 마디도 없다. 고작 금괴 시세 백몇십억 정도만 언급하고 있을 뿐이다. 천문학적인 수치의 돈을 횡령 했는데 주범만 겨우 징역 35년이고, 공범들은 그보다 턱없이 적다. 3천억이면 3천년은 때려야 하거늘 법이 병신 같아서 언감생심이다.
부정한 방법으로 권력을 찬탈한 범죄자는 대한민국을 얼마나 털어 쳐먹을지 상상도 가지 않는다. 일개 개인도 수천억을 해처먹는데 권력을 가진 놈은 최소 수십조는 해처먹을 수 있지 않을까?
저 정도면 감방에서 고생 좀 하고 나와서 미래를 설계할만 하지 않은가? 극악의 범죄를 저질러도 물방망이 처벌만 받을 뿐이다. 얼굴도 까지 않는다. 고생 끝에 낙이 온다는 말은 이럴 때 써도 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