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자력안전위원회·해양수산부·환경부는 지난 18일 인천 연안과 강화도 해역, 한강·임진강 하구 등 10곳에서 해수를 채취해 방사성 물질을 검사한 뒤 "이상 없음"이라고 발표했다. 검사 항목은 우라늄, 세슘과 카드뮴, 비소, 수은, 납 등 중금속 5종이었다.
문제는 정부가 우라늄 '딸핵종'인 라듐과 폴로늄 검사를 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딸핵종이란 방사성 물질인 모(母)핵종이 붕괴하여 생긴 새로운 물질을 뜻한다. 우라늄 정련공장의 가동 목적은 우라늄을 최대한 회수하는 것이어서 우라늄 배출 보다 라듐과 폴로늄 등 딸핵종이 배출될 확률이 더 높다. 라듐은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 지정 1군 발암 물질이고 폴로늄 반수(半數) 치사량은 청산가리에 비해 최소 25만배 높다.
정용훈 카이스트 원자력·양자공학과 교수는 "우라늄 정련소에서 나오는 폐수는 우라늄이 아니라 라듐, 폴로늄 같은 물질이 주를 이룬다"며 "정부가 정련소와 관련 없는 세슘 등을 측정한 것은 애초부터 조사 설계가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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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것들은 정말 반국가종북 집단이 맞는 것 같다. 국민의 안전은 안중에도 없다. 저것들 믿지 말고 민간에서 조사해서 결과 발표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