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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이성이 판을 치는 세상
글쓴이 : 芝枰 날짜 : 2018-12-16 (일) 10:25 조회 : 303
가재는 게편이라고 같은 동네 다른 의사의 자문이란다.

"산소 농도가 떨어져 뇌사에 이르기까지의 시간이 아주 짧기 때문에 그 시간 동안 환자를 신경 쓰지 못했다고 해서 과실을 물을 수 없다는 내용입니다."

저걸 자문이라고 하는 것인가? 그저 산소농도가 떨어져 죽으면 당연하다는 것인가? 그만큼 긴박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 더욱 더 세심하게 했어야 하고 그걸 방지하기 위한 시스템이 갖추어져야 하는 것이 맞는 것 아닌가? 그런 시스템에 대한 체크는 보도내용 어디에도 없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저런 식으로 죽어 나갔길래 마치 당연하다는 듯 씨부리나.

유족에 대한 인터뷰도 쓰레기다. 아침에 인사하고 출근한 것이 뭐가 대단하다고 그걸 인터뷰랍시고 내보내나. 유족들이 주장하는 병원측 대응의 부실 같은 것을 집중 인터뷰 했어야하지 뭔 놈의 감성팔이 인터뷰란 말인가. 그게 무슨 도움이 되나.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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