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벤다졸
In the United States a single dose is about USD 440.00 as of 2016, while in Australia and the UK it costs about USD 5.00.
알벤다졸
In Raleigh, North Carolina, the brand-name prescription cost was around US$800, and US$540 for the generic.
사람이 먹는 구충제약 알벤다졸과 메벤다졸 미국내 가격이 엄청나다. 한국에서는 알벤다졸만 판매되는데 2알짜리(400mg 2알)가 천원밖에 안한다.
미국내에서 가격이 저렇게 비싸진 이유는 벤지미다졸 계열의 구충제에 항암효과가 있다고 알려졌기 때문에 제약사가 약에 대한 권리를 사들여 가격을 천정부지로 올려버렸기 때문이다. 기생충 감염되어도 비싼 돈 주고 사 먹어야 한다. 의사의 처방전이 있어야 한다는 말도 있다. 한국에 놀러오는 미국인들은 알벤다졸 필수로 사가기 바란다.
개구충제 펜벤다졸이 뉴스에 뜬 이후로 많은 사람들이 펜벤다졸과 알벤다졸을 스스로 먹고 있다. 직장암 걸린 사람의 증언에 의하면 변을 잘 못다가 변보는 것이 편해졌다고 한다. 내 경우는 약간의 치핵이 있는데 혹시 이 경우에도 치료에 도움이 될까 싶어 아침 저녁으로 1알씩 먹고 있는 중이다. 한달 정도 먹어보고 치핵이 낫는지 댓글 달아보겠다. 치질이나 치핵과의 관련성에 대해서는 순전히 내 개인적인 생각이다.
설문 조사에 응답한 어떤 60대는 예방 차원에서 알벤다졸을 3-4주 정도 먹고 있는데 시력과 청력이 많이 개선됐다고 한다. 머리와 등에 나던 작은 뾰루지도 없어졌다고 한다.
무작정 냉정한 임상 데이타가 없다고 미신시 취급할 것은 아닌 듯 하다. 일단 저 약들이 개발된 시기는 1975년이다. 나온지 올해(2019)로 44년된다. 의사처방 없이 약국에서 살 수 있을 정도로 안정성이 입증된 약이다. 60킬로 성인 기준으로 하루에 2.4그램까지 먹어도 된다고 적혀 있다. 딱히 알레르기가 있다든가 간이 나쁘다든가 예민한 사람이 아니라면 복용하는데 큰 문제는 없다는 말이다. 손해볼 것이 없으니 나름 실험적으로 먹어봐도 된다는 것 아니겠는가.
구충제를 복용하고 있는 108명의 암환자들에 대한 설문
구충제를 복용중인 암환우 108분의 설문조사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