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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용구충제 알벤다졸 강력한 항암효과
글쓴이 : 芝枰 날짜 : 2019-11-16 (토) 08:52 조회 : 1683
알벤다졸의 항암효과에 대한 연구가 이미 국내에서도 있었다. 이걸 식약처에서 모르고 있었을까?


과제명:
난소암세포접종 무흉선 누드마우스에서 알벤다졸의 복강내투여가 종양성장과 혈관내피성장인자 발현에 미치는 영향

주관연구책임자:
김영태 교수 (부인종양학)

소속부서:
연세의대 산부인과학 교실

연구기간:
24개월 (2009/05/01 ~ 2011/04/30)
12개월 (2010/05/01 ~ 2011/04/30)

"암억제" 8년전 보고서 찾았다…'사람구충제' 갈아타는 암환자


芝枰 2019-11-16 (토) 09:09
논문 page 9.

고농도의 알벤다졸을 투여하여 종양표지자가 정상으로 돌아오는 것을 확인하였다. 다만 알벤다졸은 구강투여시 불용성 염을 형성하는 비율이 높고 간을 통과하면서 많은 비율의 약이 불활성화되는 약점이 있어 항 종양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구강투여보다는 현탁액의 형태로 복강내투여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점이 지적되었는데 이 역시도 주로 복강내에 국한하여 다발성 전이를 일으키는 성질을 가진 난소암에 대해서는 단점보다는 장점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만일 알벤다졸 현탁액을 일정간격으로 복강내투여하여 난소암 세포의 성장 및 복수생성을 억제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면 난소암 환자의 치료에 있어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는 토대를 구축할 것으로 생각되어진다. 알벤다졸은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구할 수 있어 장기간 사용해도 환자의 부담이 크지 않으며, 오랜 기간동안 임상에서 쓰여진 약제로 안전성이 확립되어 있고, 일차관해 후 화학요법을 중단하면 재발 후 급격히 예후가 나빠져 사망하는 난소암을 지속적인 유지요법을 통해 재발을 방지하는 병으로 치료방향의 전환을 가져올 수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난소암에서 복강내투여를 통한 항암제와 알벤다졸의 병용효과에 관한 연구는 전무한 상태이다. 이에 무흉선 누드마우스(nude athymic BABL/c nu/nu mice)를 이용한 난소암 모델에 알벤다졸 현탁액을 복강내 주입하여 암세포 억제 효과 및 복수 형성 억제효과를 조사하고 대표적인 항암제인 파클리탁셀(paclitaxel)과의 병용효과를 규명하기 위해 in vivo 동물실험을 통해 관해유지 용법의 동물모델을 구축하 고자 한다.

난소암세포(human ovarian carcinoma cell line NIH:OVCAR-3 cell line) 를 복강내주입하여 복수 및 복강내 암종증을 일으킨 무흉선 누드마우스에 항 혈관내피성장인자 활성을 가진 알벤다졸 현탁액을 복강내 투약한 군과 투여하지 않은 대조군, 파클리탁셀 단독 복강내투여군, 알벤다졸-파클리탁셀 병용투여군과 비교하여 각각의 혈관내피성장인자 발현도, 종양세포 성장억제 및 복수형성 억제효과, 그리고 생존율을 연구하여 알벤다졸의 항암치료효과를 증명하며 향후 인체 임상시험을 위한 선행연구로서 치료의 근거를 제시하고자 하는 것이본 연구의 최종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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芝枰 2019-11-16 (토) 09:31
논문 page 11.

반면에 알벤다졸은 항 기생충 효과만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종양세포의 증식을 강력하게 억제하는 작용이 있다는 보고들이 나오고 있으며 이 항종양세포증식작용은 종양세포의 혈관내피성장인자의 발현을 억제하는 것과 관련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실험실 연구(11-13) 뿐 아니라 실제 임상연구에서도 Morris등(14)은 간전이를 동반한 대장암 환자에게 고농도의 알벤다졸을 투여하여 종양표지자가 정상으로 돌아오는 것을 보고하게 되었다.

논문 page 19.

본 관제의 연구결과를 통해 알벤다졸은 항 기생충 효과만 있는 것이 아니라 난소암종양세포의 증식을 강력하게 억제하는 작용이 있다는 중요한 사실을 발견하였다. 이 항 종양세포증식작용은 종양세포의 혈관내피성장인자의 발현을 억제하는 것과 관련되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러한 사실은 향후 항암요법의 투여효과를 정량/정상 분석하기 위한 중요한 기술을 제공할 수 있음을 나타낸다. 이를 위해 향후 다양한 항암요법에 대한 혈관의 리모델링을 측정하는 연구가 추가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종양모델에 항암제와 알벤다졸을 투여하여 관찰할 수 있었던, 복수방지 효과는 종양외에도 다양한 질환에 적용가능하다는 점에서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예를 들어, 염증성 질환, 폐혈증, 면역성 혈관질환 등 혈액누수가 많이 일어나는 질환에 있어 알벤다졸을 이용한 복수누수 방지효과를 응용하게 된다면, 이러한 질환의 치료적 관점에서 중요한 연구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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芝枰 2019-11-16 (토) 09:50
현재 구충제(알벤다졸, 펜벤다졸)를 통해 자가 임상하는 사람들에 의하면 암의 전이가 멈추었다는 말들을 하고 있다. 저 실험이 말해주는 결과와 일치한다. 암도 수혈을 받아야 하는데 수혈을 받기 위해서는 혈관을 만들어야 하는데 알벤다졸이 혈관생성을 막는다는 것이다. 혈관행성이 안되어 수혈을 못 받는다면 결국 암은 사멸될 것 아닌가? 조티펜스가 거짓말 한 것이 아니란 것이 증명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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芝枰 2019-11-16 (토) 10:03
논문에 의하면 이미 사람(Morris DL) 에 대한 임상시험도 있었고 강력한 항암 효과가 확인되었다. 아래 논문에 의하면 입으로 먹더라도 효과가 입증된 것이다.

논문 page 22.
14. Morris DL, Jourdan JL, Pourgholami MH. Pilot study of albendazole in patients with advanced
malignancy. Effect on serum tumor markers/high incidence of neutropenia. Oncology 2001;61:42–6.

논문 링크
Pilot Study of Albendazole in Patients with Advanced Malignancy

Our preclinical studies have shown that the widely used antiparasitic drug albendazole has potent antiproliferative activity against colorectal cancer (CRC) and hepatocellular carcinoma (HCC). This trial was designed to evaluate albendazole in a small number of patients (n = 7) with either HCC or CRC and hepatic metastases refractory to other forms of therapy. Albendazole was given at 10 mg/kg/day orally in two divided doses for a period of 28 days.
...
These data support our previous experimental results demonstrating that albendazole has antitumor effects.

알벤다졸 투여방식
경구투여(입으로 먹음)
하루에 두 번으로 나누어 먹음
1kg 당 10mg (10kg 당 100mg)
연속 28일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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芝枰 2019-11-17 (일) 15:19
구글에서 albendazole cancer 로 검색하면 많은 내용들이 나온다. 벤다졸 관련 약제에 대한 암 관련 연구가 상당히 많이 쏟아져 나오는데 왜 양심 없는 소리 내는 의사들이 많은 걸까? 충격이다.


Albendazole: a Potent Inhibitor of 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and Malignant Ascites Formation in OVCAR-3
Tumor-Bearing Nude Mice

Repurposing Drugs in Oncology (ReDO)—mebendazole as an anti-cancer agent
(종양학에서의 Repurposing Drugs (ReDO) – 항암제로서의 메벤다졸)

충남대 참여논문
Antitumor Effect of Albendazole on Cutaneous Squamous Cell Carcinoma
(피부 편평 세포 암종에 대한 Albendazole의 항 종양 효과)

Pilot Study of Albendazole in Patients with Advanced Malignancy

The Influence of Ovarian Cancer Induced Peritoneal Carcinomatosis on the Pharmacokinetics of Albendazole in Nude Mice
(난소 암 유도 복 막 암 종의 누드 쥐에서 Albendazole의 약동학에 미치는 영향)

Cytotoxic Effect of Albendazole on the Breast Cancer and Melanoma Cell Lines
(유방암 및 흑색 종 세포주에 대한 알벤다졸의 독성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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芝枰 2019-11-17 (일)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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芝枰 2019-11-17 (일)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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芝枰 2019-11-17 (일)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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芝枰 2019-11-17 (일)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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芝枰 2019-11-19 (화) 17:07
223분의 구충제 복용 암환우분들 설문조사 데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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芝枰 2019-11-19 (화)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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芝枰 2019-11-22 (금)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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芝枰 2019-11-22 (금)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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芝枰 2019-11-22 (금) 13:19
알레르기비염 나았다는 사람들도 나오고 있고, 치질도 사라졌다는 사람들도 나오고 있다. 모든 걸 기생충과 연관해서 생각하는 풍토 아닌 풍토가 생긴 듯 하다.

어떤 사람은 알벤다졸 3-4주 복용후 온 몸에 뾰루지가 다 사라졌다고 한다. (https://blog.naver.com/jarami04 설문 참고)

그렇다면 모낭충 없애는 데도 기생충 약이 효과가 있는 건 아닐까? 아토피, 여드름 같은 경우에도 혹시나 효과가 있을 지도 모른다는 근거 없는 생각을 해본다.

간에 큰 문제가 없는 한 복용해보고 효과가 있는지 자가 검증해도 큰 무리는 아닐 것 같다. 하루에 1알 또는 아침 저녁으로 한 알씩은 괜찮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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芝枰 2019-11-27 (수)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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芝枰 2019-12-27 (금) 09:57
대략 1년 전부터 화장실에서 힘을 주면 혈변이 나왔다. 술을 마셔도 나오지만 특히 힘을 주면 여지 없이 나오고 한달까지도 갔다. 연뿌리를 반찬으로 먹으면 일시 멈추는 듯 했지만 힘을 주면 역시나였다. 알벤다졸을 초반 10일 동안은 아침 저녁으로 한알씩 먹었고, 그 다음은 저녁에 한알씩 먹었고, 일주일 쉬었다면 다시 저녁에 한알씩 복용중이다. 화장실에서 아무리 힘을 줘도 혈변이 더 이상 나오지 않는다. 자가진단으로는 치핵이 있었던 것 같은데 묵직한 감도 덜하다.

알벤다졸 먹고 치질에 효과가 있다는 사람들이 많다. 직장암 걸린 사람들도 변을 잘 못 보다가 알벤다졸 먹고 변이 편안하게 잘 나온다는 사람들도 많다. 그 때문에 실험을 해보았더니 효과 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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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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