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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근의 국제정치 44회] 6·12 싱가포르회담②
글쓴이 : 芝枰 날짜 : 2018-06-16 (토) 02:33 조회 : 387

芝枰 2018-06-16 (토) 06:05
지금 트럼프가 보이는 행보를 보면 화전 양면을 동시 구사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트럼프에 대해서는 평가가 양면으로 갈린다.

트럼프를 믿는 진영에서는 트럼프를 너무 과신한다. 트럼프 개인이 무슨 슈퍼맨도 아니고 막강한 파워를 가진 미국의 시스템에 기대어 목소리가 큰 것인데, 왜 그런 배경을 가지고도 과거 미정부는 못 했고 지금 트럼프 정부는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것일까? 왜 트럼프 정부는 북한을 다룰 수 있다고 과신하는 것인가? 그런 진영들의 주장을 들어보면 트럼프는 모든 것을 다 꿰뚫어보는 신적인 존재가 되어 있다.

트럼프를 불신하는 진영에서는 트럼프를 근시안적인 한낱 장사꾼으로 본다. 그는 군사학교를 다녔었고 정치에 관심이 많았다. 우선 트럼프한테는 가진 자의 갑질을 볼 수가 있다. 그가 추구하는 바에 어떤 혜안이 있는지는 당장은 알 수 없으나 지켜보면 답이 나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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