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을 하면 딸 것이라 생각하고 도박을 하는 걸까? 정말 돌대가리가 아닌 이상 그런 믿음을 가진 자는 없을 거라고 보는데 정말 그럴 지는 미지수다. 정킷방 운영진들이 왕대접 해주고 각종 즐거움을 만들어 주기 때문에 그맛에 가서 심취하고 넋이 홀려 도박에 환장하게 되는 건 아닐까 생각해본다. 인간의 뇌는 홀려먹기 정말 쉬운 대상이다.
수년 전까지만 해도 브라질에서는 빙고장이라 해서 도박장이 합법이었고 수 많은 교민들이 엄청난 돈을 날려먹었다. 그러다 범죄조직의 자금 세탁지로 빙고장이 들통나면서 모든 도박장이 폐쇄된 적이 있었다. 필리핀 수준의 향응제공 그런 것도 아니고 일반인들 누구나 들락거릴 수 있는 수준의 도박장이었다. 너무 쉽게 접할 수 있으니 그것도 문제가 되는 듯 싶다.
도박에 정신줄 놓으면 아무리 뜯어 말려도 안 된다. 저건 프로그램으로 다 조작하는거다 라고 그렇게 설명을 해줘도 들어 쳐먹질 않는다. 결국 개털이 돼야 후회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