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를 언어답게 가르쳐야지 무슨 학술 발표하듯이 가르치나. 언어를 배우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반복학습이다. 기초문법 배운 뒤에는 열심히 표현을 외워야 한다. 본능적으로 튀어 나올 때까지 반복해야 한다.
2차 세계대전 때 미국에서 독일에 간첩 투입시키기 위해 요원들 독일어 훈련시킨 방법이 스파르타식으로 무조건 외우는 거였다. 본능적으로 독일어가 튀어 나오도록 반복하는 연습이었다.
우리들의 엄마/아빠는 최고의 언어 선생님이다. 언어라는 개념조차 없는 백지상태의 간난아기한테 언어를 어떻게 가르치는지 보면 안다. 계속 따라하게 만든다. 계속 반복하게 만든다. 이것이 최고의 언어습득 방법이다.
주절주절 길게 설명하는 것은 오히려 학습에 방해되고 질리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