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측에서 일단 빠른(?) 재개표가 통한 듯하다. 사실 빠르다고 할 수도 없는 긴 시일이 지났다. 선거소송은 선거가 치뤄진 뒤 6개월 안에 진행됐어야 하는데 대법원 것들이 일부러 지연시킨 것이다. 그 안에 어떤 조작질을 했는지 알 길이 없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철저하게 재검표를 하느냐다. 사전투표 용지를 바꿔치기 했다는 증거들은 넘쳐난다. 사전투표 용지가 바꿔치지 당하지 않았는지 확인 검증하는 작업도 굉장히 중요하다. 그 과정도 포함이 됐는지 자세한 검증 절차 내용이 나오지 않아 알 수가 없다. 어설픈 재검표는 오히려 역효과가 나오게 된다.
가로세로연구소 대표인 김세의의 갑질 논란이 드러나고 있는 시점이다. 사적인 원한 때문에 큰 일을 망치는 경우는 역사적으로도 허다했다. 중요한 시점에 김세의 성격 문제로 인해 일을 그르칠 수도 있다. 좌좀들이 얼마나 물고 뜯고 하겠나. 정신 좀 차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