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것에 계급이 있기는 하다. 하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꼭 그렇지는 않다. 옛날 임금들이 먹던 음식들을 이젠 서민들도 먹고 있다. 김은 임금 진상품이긴 했지만 신분을 떠나 누구나 즐기는 음식이 된 지 오래다. 그외도 많은 음식들이 그렇다. 음식칼럼니스트라면서 그 정도 기본 정보도 없이 떠드는 건가?
부자는 치킨은 안 먹는다는 건 부자가 되어보고 하는 소리인가? 워렌 버핏은 코카콜라와 맥도날드 햄버거를 즐긴다고 스스로 공공연하게 말한다. 아무리 양보한다 해도 코카콜라와 맥도날드 햄버거가 한국산 치킨보다 고급지다고는 할 수 없을 것이다. 세계 최강 부자도 정크 푸드라는 음식을 즐기는데 치킨을 안 즐긴다는 건 무슨 근거 없는 개소리인가.
관종들한테는 먹이를 주면 안 된다. 너무 설쳐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