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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연이 앞으로 해야 할 일
글쓴이 : 芝枰 날짜 : 2022-03-14 (월) 01:35 조회 : 184
가세연이 모든 것을 다 할 수는 없다. 정의로운 뜻을 가진 단체들이 더 많이 나와야 한다. 가세연에도 약점이 많은데 가세연은 오프라인에 약하다. 필요할 때는 실력 행사도 불사해야 하는데 그런 부분에서는 상당히 취약하다. 온라인이 지배하는 것은 부분이란 걸 알아야 한다.

또 하나의 약점은 김세의다. 김세의는 스스로 적을 상당히 많이 만든다. 언젠간 그것이 부메랑이 되어 김세의를 크게 타격할 것이다. 김세의의 콘트롤 되지 않는 감정에 대한 폭주를 막지 않으면 반드시 그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 김세의가 겉으로 보여주는 모습에는 이정희도 있고 안정권도 있다. 스스로 함정을 파고 스스로 빠지려는 행동이 많이 보인다.

가세연이 진작에 있었다면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막을 수 있었을까? 역사에 가정은 전혀 무의미하다. 하지만 가세연이 있었다 해도 막지는 못 했을 것이다. 좌빨들은 이미 오랜 기간 조직적으로 준비해왔었기 때문이고, 촛불 빨갱이들이 설칠 때 모든 쓰레기 언론들도 같이 동조했다. 태극기 부대의 시위가 더 컸음에도 불구하고 언론에는 거의 나오지 않았다. 마치 전국민이 탄핵에 미쳐 날뛰는 상황이었다. 가세연이 있었다 해도 상황은 변하지 않았을 것이다. 불가항력이었다.

지난 2020년 총선 때 가세연은 어땠나? 총선에서 당연히 이길 것이라 낙관하고 생방송을 진행했다. 하지만 결과는 대패였다. 그 뒤에 숨겨진 부정선거라는 검은 마수를 전혀 감지하지 못 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많은 사람들이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했을 때도 처음엔 강용석은 그걸 믿지 않았다. 나중에야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선거소송을 진행한 것이다.

이번 2022년 대선은 어땠나? 부정선거 감시단을 발족해서 감시를 시도했다. 나름 상징적인 성과가 있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의심스러운 사전투표의 부정을 막지는 못 했다. 또한 선관위가 확진자들을 위한 투표함을 고의적이고 계획적으로 준비하지 않았다는 것 조차 미리 알지 못 했다. 강용석은 사정 때문에 사전투표를 했다. 강용석이 찍은 사전투표가 부정으로 인해 사표가 됐는지는 현재로써는 알 수 없다.

자만하지 말아야 한다. 부정은 항상 새로운 방법을 모색한다. 부정은 정도가 없다. 하지만 부정을 적발하기 위해 정도만 고수한다면 항상 질 수밖에 없다. 부정을 미연에 방지하고 밝혀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끊임없는 고민을 해야 한다. 앞으로 일어날 부정은 어쩔 수 없다쳐도 이미 일어나 만연해 있는 부정을 적발해서 부정세력들을 일망타진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다. 앞으로도 눈코 뜰새 없이 바빠지길 바란다.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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