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6,042건, 최근 1 건
   
청와대에서 나오기까지, 천년의 역사
글쓴이 : 芝枰 날짜 : 2022-03-17 (목) 05:12 조회 : 158
사람의 잘못을 풍수의 잘못으로 돌리는 것은 무책임의 발로다. 인사의 문제에 대한 해결의 열쇠는 결국 사람한테 있는 것이다. 풍수가 나쁘다는 것은 핑계일 뿐이다.

대통령제라는 제도탓을 하는 것도 핑계일 뿐이다. 미국이 대통령제 때문에 망했나? 자유민주주의의 상징이 됐고, 초강대국이 됐다.

건물이나 제도 탓하지 말고 인간부터 바뀌어야 한다. 잘못된 의식부터 바꾸지 않으면 청와대든 국방부든 남산이든 그 어디에서든 불행은 일어난다. 인간 됨됨이는 그대로인데 터가 바뀐다고 사람이 바뀔리 만무하다.

청와대에 드리워진 어둠의 그림자를 걷어내는 것은 사람이 할 일이다. 그것을 버리는 것이 능사가 아니다.



익명
   

 



 

Copyright ⓒ www.lifesci.ne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