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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법소년 성범죄, 피해자는 '생지옥'
글쓴이 : 芝枰 날짜 : 2022-09-28 (수) 02:56 조회 : 101
어리다는 이유가 모든 범죄에 대한 면죄부가 되어서는 안 된다. 왜 인간 스스로 이성을 마비시키는 짓을 해서 사회혼란을 야기하는가?

작고 작은 여리디 여린 바이러스가 무슨 죄가 있나? 바이러스가 콕 꼬집어서 인간을 혐오해서 위해가 되는 것인가? 인간의 생명을 앗아가고 끝없이 피해를 주기 때문에 악성 바이러스를 퇴치해야 하는 것이다.

잡초는 무슨 죄가 있어서 뽑아 버리는 것인가? 우리가 키우는 농작물에 해가 되기 때문이다. 아무런 이득도 안 주고 피해만 주기 때문이다.

처음부터 잘못된 싹은 잘라 버리는 것이 자연의 법이다. 인간의 영역도 예외가 될 수는 없다.

촉법소년만의 특수학교를 만들든, 그 부모가 응당 책임을 지든 반드시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한다. 그것이 인간사회가 돌아가는 원리다.

촉법소년을 방관하는 것은 사회악을 키우는 일이다. 사회가 피해를 보고 그 아이도 피해를 보고 그 아이에 의해 또 다른 피해가 발생한다. 오직 패자만이 존재하게 된다.

만약 촉법소년을 수수방관만 한다면 더 이상 참지 못한 누군가가 그 촉법소년을 잔인하게 응징하는 날이 반드시 올 것이다. 인간의 이성이 작동 불량이라면 비이성은 작동될 것이다.

촉법소년을 형벌로 처벌하지 못 하는 것이 아니라 안 하는 것이다. 체벌이나 구속을 하지 않는다면 죄의식을 강제로 세뇌시켜서라도 그 이상 범죄가 일어나지 못 하도록 막아야 한다. 찾아보면 방법은 많다. 하지만 그 어느 것도 하지 않는다면 짐승은 짐승이 될 뿐 결코 사람이 될 수 없을 것이고 결국 짐승으로서의 최후를 맞이할 수 밖에 없다.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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