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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에 중립이라는 기생충 유튜버들
날짜 : 2022-12-11 (일) 03:54 조회 : 240
과학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는 유튜버들이 있다. 자신들은 정치적으로 중립이라고 외친다. 하지만 중립이라는 말 속에는 무신념 무개념 기생충이라는 뜻이 들어 있다고 봐야 한다. 중립이라는 말을 쓰려면 대한민국의 국적을 버려야 한다.

대한민국은 어떤 나라인가? 자유민주주의 국가인가 아니면 공산주의 독재의 나라인가? 대한민국은 헌법적으로나 국민들의 정서상으로도 자유민주주의 국가다. 하지만 착각해서는 안 된다. 자유라는 수식어가 앞에 들어갔다고 해서 반국가적인 체제를 신봉해도 된다는 말은 아니다.

중립이라 외치는 유튜버가 있다. 육이오사변 같은 큰 사태가 일어났다. 동네가 장악 당했고 북괴 괴뢰군이 쳐들어 와서 죽이려고 한다. 그 유튜버는 외친다. "나는 중립입니다. 공산당이 좋아요. 편견 없어요." 오로지 자신이 먹고 살기만 하면 되고 자신한테 이익만 된다면 저런 말종짓을 얼마든지 해도 된다는 사고를 가진 쓰레기들이 도처에 널렸다.

이 나라는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이다. 중립이란 있을 수 없다. 이 나라에서 중립이란 말은 스스로 기생충임을 자인하는 것이다. "숙주가 김정은이 됐든 습근평이 됐든 푸틴이 됐든 상관 없다. 나에게 먹이만 주어 다오." 그런 기생충이 국가와 국민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아무것도 없을 것이다. 그저 오로지 자신만의 생존을 위해 얇고 길게 번식하며 사는 것이 목적일 뿐일 것이다.

신념 없는 쓰레기들은 존재 자체가 죄악이다.

어느 누구도 처음부터 정치적이진 않을 것이다. 나 또한 정치하면 그저 그런 놈들끼리의 세상인 줄 알았다. 하지만 이 나라 꼬라지가 점점 병신처럼 변하는 것을 보고는 분노가 일지 않을 수 없었다. 그래서 아주 미력하나마 소신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 작은 소신도 없다면 이 나라의 국민이 될 자격이 없다.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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