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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보조 교재 - 좌파들의 역사 왜곡 시도
글쓴이 : 芝枰 날짜 : 2018-10-26 (금) 07:06 조회 : 281

종북 빨갱이들의 역사왜곡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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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민주주의’와 ‘대한민국은 한반도 유일한 합법 정부’ 삭제
북한 도발, 북한 인권 문제 삭제하고...국군과 미군의 양민 학살 사건만 실어
이명박, 박근혜 정부에 대한 일방적 평가도 역사교과서에

전북·강원·광주·세종 지역의 좌파 성향 교육감들이 ‘자유민주주의’와 ‘대한민국은 한반도 유일한 합법 정부’라는 서술을 삭제한 한국사 보조 교재를 공동 제작했다. 이 교재는 해당 지역의 중2, 고1 학생들이 올 2학기부터 학생들이 배울 수 있도록 지난 7월 배포됐다.

전북교육청이 28일 전희경 자유한국당 의원에게 제출한 ‘중학교 주제로 보는 역사’와 ‘고등학교 주제로 보는 한국사’에는 ‘자유민주주의’와 ‘대한민국은 UN이 승인한 한반도 유일한 합법 정부’라는 내용뿐 아니라 ‘천안함 폭침’ 등 북한의 군사 도발과 북한 인권 문제, 그리고 6‧25 당시 미국 등 참전국의 희생에 대한 내용이 모두 빠졌다.

보조 교재 집필책임자인 조법종 우석대 교수는 "평화적으로 통일하는 것이 중요하고 시급한 과제이기 때문에, 남북의 대결 구도를 강조하는 내용은 싣지 않기로 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중학교 보조 교재에는 국군의 ‘거창 양민 학살 사건’, 미군에 의한 ‘노근리 양민 학살 사건’은 실렸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 4대 강 사업 문제점, 최순실 국정 농단 사건 등 전(前) 정부와 전전(前前) 정부에 대한 부정적 내용도 자세히 담겼다. 현대사를 다루는 ‘대한민국 발전과 현대 세계의 변화’ 단원에 이명박 정부에 대해 "많은 국민과 전문가들이 반대하는 4대강 사업을 추진하였다. 환경문제는 물론 막대한 국가 예산이 낭비됐다" "2008년 촛불 집회 역시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대한 국민 의견을 반영하지 않은 채 추진하다가 일어난 사건이었다"고 서술했다. 박근혜 정부에 대해선 "세월호 사건으로...(중략) 시민들은 '이게 나라냐?'라며 분노하였다", 거대한 촛불의 물결은 지금도 한국 정치를 바꾸어 나가고 있다"고 했다.

교육계에서는 좌파 성향의 교육감들이 자신들의 정치적 성향을 일방적으로 반영해 만든 교과서를 학생들에게 그대로 가르치는 것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최근의 사건을 ‘역사’ 교재에 실은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는 지적도 있다.

정경희 영산대 교수는 "국가에서 엄격한 절차를 거쳐 만든 교과서가 있는데, 교육감들이 보조 교재를 통해 편향된 내용을 학생들에게 가르치도록 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고 비판했다.

이슬기 기자 s.lee@pennmike.com

출처 : 펜앤드마이크(http://www.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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