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분명히 사전투표자 수가 뻥튀기 되는 것을 발견하였다. 그리고 선관위도 그런 사실을 인정하였으나 마치 아무것도 아닌냥 치부해버렸다.
우리는 분명히 cctv 를 통해 목도하였다. 선관위 놈들이 사전투표함 봉인지를 잡아 뜯고 자국을 지우고 어디서 가져왔는지 모를 투표지를 대량 투하하고 뒤섞는 모습을.
적어도 사전투표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완전 공개 재검표를 요청했어야 한다. 그건 후보자와 유권자의 권리다. 후보자 개인의 문제가 아니다.
김문수는 사전투표제를 없앤다는 공약까지도 내세웠었다. 그런데 온갖 수상한 행태가 여전히 자행됐음에도 부정과 비리에 눈감고 허겁지겁 승복을 한 이유가 무엇인가? 그 따위 정신으로 어떻게 비리집단과 맞서 싸울 수 있겠는가?
대선은 그저 이미 약속대련이고 한낱 요식 행위에 불과했단 말인가? 유권자들은 그저 들러리란 말인가? 견돈국민의 견돈세상이 어떻게 펼치질지 눈에 선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