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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 대한 사주표상
芝枰 | 13.12.26 12:28 | 3,182 hit

지리적으로 한반도를 둘러싼 나라의 관계를 보면 우리나라는 위태한 상태에 있다.

가장 가깝게는 주적으로 선포된 북한이 있다. 시도 때도 없는 도발과 자극은 우리를 항시 긴장에 빠지게 만든다. 이는 마치 갑목(우리나라 상징)이 칠살 위에 있는 것과 같다.

중국은 국토가 광대하고 모든 문화를 흡수한다는 면에서 토와 같다. 우리를 호시탐탐 노리기 때문에 칠살의 기운도 품고 있다.

일본은 이중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 이는 혀가 갈라진 뱀으로 상징 가능하다. 또한 우방국이면서도 침탈의 야욕을 품고 있기 때문에 칠살의 기운이 내재한다고 볼 수 있다.

미국은 우리의 원조국인 듯 하나 멀리 있고 우리는 관리를 받는 관계이다.

이 의미를 토대로 실제로는 나올 수 없으나 사주의 형태로 구성해 보았다.


갑목인 우리나라가 칠살의 위협으로 인해 불안한 형국이다. 이리 저리 흔들릴 수 밖에 없는 처지이다. 우리(갑목)가 살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수(水)와 화(火) 그리고 목(木) 이다. 수는 지식과 교육을 의미한다. 우리들의 부모가 자녀들의 교육에 열성을 다하는 것은 살기위한 본능인 것이다. 화는 주변의 열강(칠살)으로부터 우리 자신을 지켜줄 수 있는 무기가 된다. 그중 식신으로써의 화가 필요하다. 하지만 지지의 식신은 칠살을 품고 있어 우리에게 궁극적으로 칼끝을 향할 수 밖에 없다. 그것은 경계의 대상이다. 우리 내부의 식신이 필요하다. 그것은 생산과 산업이다. 이것은 경제를 의미한다. 버팀목 또한 필요하다. 그것은 동료의 의미가 있는 목이다. 목은 생명이다. 즉, 인구증가를 의미한다.
 
수목화의 쓰임이 필요하다는 것은 지식과 교육, 생산과 산업 그리고 인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것이 우리가 살 길이다.


중 한 일 미
국 국 본 국

戊 甲 乙 辛
申 申 巳 亥

   북
   한


북한 申: 항시 대립관계이다. 칠살이 가장 가까운 지지에 있어 긴장을 끈을 놓을 수 없다. 이 때문에 우리는 늘 좌불안석이다.

중국 戊申: 무토는 우리와의 교역이 가장 활발하다는 것을 나타낸다. 지지의 칠살은 그들이 우리에게 위협적인 존재라는 것을 나타낸다. 토금이 부담되기 때문에 대중국 무역은 궁극적으로 길해보이진 않는다.

일본 乙巳: 동류 목이 있고 사화 식신이 있어 겉보기에는 우호적으로 보인다. 하지만 여기서 동류목은 겁재의 의미로 우리의 이익을 빼앗아 가는 것을 나타낸 것이고, 지지 사화는 칠살을 품고 있고, 혀가 갈라진 뱀의 이중성을 나타낸 것이다.

미국 辛亥: 미국은 경찰국가를 자칭하고 있다. 멀리 있지만 우리에게 칼 같은 존재이다. 이에 금으로 표현이 되었다. 우리는 미국에 많은 것을 의존하고 있고 이끌려 갈 수 밖에 없는 관계다. 많은 정보(해수)또한 미국에 의존하고 있다. 그나마 우리의 숨통을 터주는 관계다.

미국과 일본은 돈독해 보이는 듯 하나 일본의 이중성으로 인해 갈등은 항상 존재한다. 그들은 궁극적으로 싸울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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