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운을 접하게 되면 그 운에 어떤 이벤트(사건/사고)가 일어난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그 운이 원인이 되어 결과는 다른 시기에 나타날 수 있고, 또는 과거의 어떤 운이 원인이 되어 결과가 그 운에 나타나기도 하고, 또는 원인과 결과가 그 운에 나타나기도 한다.
그 운이 원인으로 작용하게 되면 마치 아무런 일도 나타나지 않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 원인은 드러난 현상이 없기 때문에 그저 무탈하다고만 생각하기 쉬운 것이다. 현실적으로 이런 경우는 운이 더 진행 된 다음에야 알 수 있기 때문에 그 운을 겪고 있는 당시에는 파악하기 어렵다. 때문에 시야를 넓게 보고 판단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