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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에 대한 편견, 이중잣대
芝枰 | 21.05.14 03:20 | 1,001 hit
물리학자들이 물리현상에 대해 이런저런 설명을 하면 일반 사람들은 고개를 끄덕거린다. 반면 어떤 인사에 대해 사주쟁이들이 사주적인 설명을 하면 왜 미리 말하지 않았냐며 비아냥 댄다.

사주는 어떤 사건에 대해 미리 말해야만 의미가 있고 이미 일어난 사건에 대해 말하면 의미 없다고 치부해버린다. 이런 이중잣대가 사주에 대한 이해를 왜곡한다.

물리문제는 수학적으로 풀이한다. 그 풀이에는 과정이 있다. 그런데 사주에도 풀이과정이 있을까? 사주를 풀이하는 과정에는 정형화된 형태가 없다. 그만큼 정리가 안 되어 있다는 것이다. 사주가 체계를 잡기까지는 아직도 갈 길이 멀다. 시중에 나와 있는 고서나 고서들 짜집기 한 책들을 보고 체계가 잡혀 있다고 착각해서는 안 된다.

芝枰 2021.05.15 00:09
참 웃기는 것은 사주에 대해 잘 알지도 알고 싶지도 않으면서 결과만 가지고 이러쿵저러쿵 한다는 것이다. 사주에도 원리가 있다는 것에 왜 순수한 호기심을 가지고 관심을 갖지 않는 것일까? 이런 잘못된 태도와 거리감이 사주에 대해 끝없이 잘못된 믿음을 낳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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