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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와 질병
芝枰 | 21.08.14 03:12 | 1,054 hit
현대 의학이 이름 지어놓은 질병의 이름은 굉장히 많다. 사주로는 그것들을 구분하여 정의할 수도 없고 알아낼 수도 없다. 간지에 오장육부를 배속해서 이러쿵저러쿵 떠들어 댄다해도 질병의 상세함을 알 수가 없다. 특히 나이가 들면서 신체가 노화하면서 누구나 경험하게 되는 성인병 종류는 사주의 판단 대상도 아니다. 그런걸 모르고 무작정 사주로 다 설명 가능한 것처럼 떠드는 것 또한 혹세무민하는 행위일 뿐이다. 질병까지도 온갖 신살을 대입해서 썰을 푸는 건 정말 눈을 뜨고 볼 수 없는 정도로 한심할 뿐이다.

사주로 질병을 전혀 알 수 없는 것은 아니지만 사주로 알 수 있는 질병의 수는 초라할 정도다. 이와 관련해서 조만간 흥미있는 통계자료를 하나 올릴 생각이다. 동일한 희귀 질병을 가진 사람들인데 그들의 사주에 과연 어떤 공통점이 있는가를 보자는 것이다.

질병의 이름까지는 몰라도 그 사람이 문제가 있느냐 정도는 사주로 판단 가능하다. 하지만 질병으로 고생하는 그 사람의 사주가 아닌 가족의 사주를 통해서다. 이것이 사주는 가족 단위로 봐야하는 이유이다.

芝枰 2021.08.15 13:55
인간이 가진 가장 커다란 질병은 노화일 것이다. 노화라는 것 자체는 사주의 판단 대상이 아니다. 여기서의 노화는 자연스러운 노화다.

조로증은 부자연스러운 것이라 사주의 판단 대상이 될 수도 있다. 조로증 걸린 아이의 부모 사주와 조로증 걸린 아이의 사주를 분석해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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