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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 십신, 십이지, 육십갑자
芝枰 | 22.01.08 02:48 | 828 hit
거의 대부분의 사주쟁이들이 오행, 십신, 십이지, 육십갑자를 생각할 때 물상과 연관을 짓는다. 이는 굉장히 잘못된 발상이다. 최초에 오행, 십신, 십이지, 육십갑자가 생겼을 때는 물상과 아무런 관련이 없었다. 최초 누가 저 개념들을 만들었는지에 대해서는 작자미상이라 알 수는 없다. 다만, 많은 음양가들이 저 개념들에 물상을 입혀 생각하는 습관이 전파되어 저것들을 생각할 때면 물상과 연관을 시키는 것 뿐이다.

오행, 십신, 십이지, 육십갑자는 그 자체로 논리체계를 가지고 있다. 논리체계를 가지고 있다는 그 사실 하나만으로도 물상과의 연관성은 부정되는 것이다. 그 논리체계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공개한 바 없지만 때가 되면 공개가 될 것이다.

오행, 십신, 십이지, 육십갑자를 물상과 연관시켜 상상하는 것은 미신적인 습관이다. 당연히 버려야 할 구태의연한 악습이다. 머리속에서 물상을 버리지 않으면 사주를 물상이라는 허상과 착각으로 보게 되고 사주는 미신이라는 오명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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