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04월 01일 금

-: 2022년 03월 01일 평

일 월 년

甲 癸 壬

申 卯 寅

삼주만 써놓고 왜 사주라고 하느냐고 의문을 가지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이런 형태를 사주라고 하기 때문이고, 삼주라는 단어로는 거의 검색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원래는 사주이지만 시가 생략된 형태의 사주라고 보면 될 듯싶다.

올해(2022)의 만우절은 거짓말과 어울리는 날이다. 비겁에 힘이 실린 형태이기 때문이다. 비겁은 재성을 극하고 남한테 해를 준다. 결국 그것이 자신한테도 해가 된다.

어느 육신이든 거짓과 연관이 될 수 있지만 겁재와 상관만큼 직접적인 것은 없다. 겁재와 상관은 기본적인 성정이 좋지 않다. 순수한 척 하면서 거짓말을 태연하기 늘어놓기 때문이다. 특히 좋지 않은 환경에서 태어난 경우는 더욱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