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생적으로 몸은 여자인데 남성의 의식을 가지고 있거나, 몸은 남자인데 여성의 의식을 가지고 있는 경우, 인터섹스처럼 여성과 남성의 생식기를 모두 가진 경우가 있다. 사주적인 성은 어떻게 결정되는지에 대한 연구는 되어 있는 것이 없다. 이것은 수많은 관찰을 통해 답을 찾아야 할 문제다.

여자에서 남자로 성전환을 하였지만 자궁은 적출하지 않고 남겨놓은 사례가 있다. 남자의 몸으로 외과적 수술과 호르몬 투입을 받고 다른 여성과 살다가 아이를 갖고 싶어 잠시 여성의 몸으로 아이를 임신하고 출산한 경우가 있다.(링크 참고) 그 아이의 사주에는 재성(부성)이 없고 편인이 모두 셋이었다. 엄마가 비록 성전환을 해서 남자의 몸을 가졌었지만 아이를 낳을 당시에는 여성의 몸이었다는 것이 사주로 표현된 것이다.

이러한 케이스들을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연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