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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반구 사주에 대한 주장들
芝枰 | 18.05.06 12:28 | 2,605 hit

사주를 기본적으로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는 굉장히 중요하다. 기본에 대한 이해가 잘못되면 그 뒤로는 완전히 틀린 길을 갈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사주는 계절/조후/날씨와 상관이 없다. 사주에 쓰이는 각종 용어들 즉, 음양과 오행이 온도와 관계된 듯한 표현이다 보니 그것에 의지하여 사주를 서술해왔던 것 뿐이다. 음양이나 오행은 현실세계의 어떤 물질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단지 가차해서 쓰는 표현에 불과하다. 그런 물상에 의해 전개를 하다보면 뚜렷한 한계에 직면하게 된다.

사주는 주기성(週期性)이다. 년월일시는 주기(週期)를 의미한다. 년(年)은 지구가 태양을 공전하여 한바퀴 도는 것이고, 월(月)은 그것을 12각도로 나눈 것이고, 일(日)은 지구가 자전하여 한바퀴 도는 것이고, 시(時)는 그것을 12등분(시간적으로 등간격인지에 대해서는 별도의 연구 필요) 한 것이다.

여기에는 남북의 개념이 없다. 온도의 개념도 없다. 계절이나 기후의 개념도 원래 없는 것이다. 하지만 옛사람들의 현실 생활은 계절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그때문에 계절감각을 사주의 월에 넣게 되고 그런 관점에서 사주를 해석하게 된 것이다. 즉 조후론적 해석은 북반구 사람들의 경험에 의한 지극히 제한적인 사주관법에 불과한 것이다. 음양론도 마찬가지다. 음양론에 의해 동지를 1년의 시작으로 보는 것도 지극히 국지적인 하지만 굉장히 잘못된 관점이다.

사주학은 기상학이 아니다. 이런 원시적이고 잘못된 사고에서 벗어나야 사주를 올바르게 볼 수 있다. 경험만큼 값진 것이 어디 있겠는가. 여유가 있는 사람들은 남반구 여행하면서 남반구 사람들 사주를 보기 바란다.



올바른 주장
http://dalbat.info/220417520026

잘못된 주장
https://blog.naver.com/imi4/220846610919
http://cafe.daum.net/2040/MsI/23994

이해 부족
http://dynamide.tistory.com/8735
http://sajulink.com/ssMain/dosa_3.jsp?c_no=0&d_no=206&d_no2=0&sst_bbs_command=READ

틀린 만세력
남반구 만세력
http://sports.donga.com/3/02/20150720/72613165/3


남반구 출생자의 사주구조와 직업 관계 분석
http://dl.nanet.go.kr/SearchDetailView.do?cn=KDMT1201065254_1

저 내용을 보려면 국회도서관 사이트에서 프로그램 설치하고 봐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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