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반구 출생자의 사주구조와 직업 관계 분석
http://dl.nanet.go.kr/SearchDetailView.do?cn=KDMT1201065254_1
이 논문의 결론은 북반구나 남반구나 사주는 동일하게 본다로 올바른 결론에 도달했지만 논문 자체가 논란의 여지가 많은 내용으로만 채워져 있다. 논문저자는 용신, 격국, 천성이란 개념을 사용하는데 이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다. 같은 사주라도 사람마다 용신과 격국을 다르게 잡고 있어 논란이 있는 부분이다. 용신과 격국 개념을 아예 사용하지 않는 신살파들도 많다.
천성은 일간에 근접하여 사주 전체에 강한 영향을 주는 십성을 말한다고 적혀 있다. (명리직업상담론 - 김기승) 일간에 근접한 것에 대한 기준이 적혀 있지 않고, 강한 영향을 준다는 기준도 적혀 있지 않다.
이 논문에는 가장 중요한 자료가 빠져 있다. 설문조사한 대상자들의 사주가 빠져있다. 따라서 제 3자가 검증할 수 없는 논문이다. 어떻게 이런 논문이 석사논문으로 제출된 것인가?!
무정의 용어들도 많이 사용되고 있어서 보기가 깔끄럽다. 이 논문은 추천하지 않는다.
논문이 국회도서관에만 있는 듯 하다. 일반 pdf 파일이 아니라서 보기가 굉장히 불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