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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학 체계를 세우는 일
芝枰 | 18.06.30 05:36 | 1,260 hit
이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거시적인 부분에서 미시적인 부분까지 세밀하고 정밀하게 체계를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저 동네술사 정도로 살아간다면 사주학 체계 따위에는 관심을 두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사주학은 지구상 어느 지역에서나 통용되는 인간의 삶의 길흉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체계다. 이것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지엽적 특성에 빠져서는 곤란하다. 지엽적 특성이란 음양을 해와 달에 비유하고, 오행을 실물에 비유하고, 사주를 계절로 보는 시각 따위 등이다. 이런 원시적 관점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말이다.

사주에서 통용되는 어떤 법(法)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그 법이란 것은 기본적으로 논리를 의미한다. 사주학적 논리체계를 세워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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