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에 대한 편견의 시작이다. 사주에 대해 비판하려면 사주에 대해 아는 것부터 시작해야 하는데 믿음의 영역인지부터 묻고 있다. 모르는 것에 대해 왈가왈부 한다는 것 자체가 무식한 행위다.
수학에 대해 얘기할 때 "수학 믿어야 하나" 라고 묻지 않는다. 물리학에 대해 얘기할 때 "물리학 믿어야 하나" 라고 묻지 않는다. 서로 다른 분야에 대해 얘기하는데 드리대는 잣대가 너무 다르다.
잘못된 시작이 편견과 왜곡을 낳고 머리속에서 고착화 되고 거기서 벗어나질 못 하는 것이 문제다.
편견을 버리고 순수하게 탐구를 해보자. 수박을 쳐다 보기만 하고 쪼개서 맛보지 않으면 그 안에 맛있게 잘 익은 과육이 있는지 결코 알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