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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의 해석
芝枰 | 13.12.01 01:02 | 3,215 hit


보통 운을 해석할 때는 그 운에 들어와서야 그 영향을 받고 어떠어떠 하다라고 말을 한다. 운이 원인되어 이러저러한 변화가 생긴다는 것이다. 이것이 기본적인 운의 해석 방식이다.
 
그런데 실제 운을 해석하다 보면 그것이 그렇게 딱딱 아귀가 들어맞지 않는다. 운이 틀렸다는 의미가 아니다. 해당 운이 결과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고, 원인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있다는 의미다.
 
운이 결과로 나타나는 경우는 이미 그 전부터 변화가 시작되고 그 운에 가서 결과가 나타난다. 이럴 때는 운의 영향이 속빠른 것처럼 일어난다.

운이 원인으로 작용할 경우는 마치 운이 틀린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그 영향으로 좀 시일이 지나서야 어떤 결과가 나타난다.

예를 들어보자. 어느 특정한 일진이 재가 깨지는 날이다. 재물 손실이 나거나 다치거나 할 수 있다. 하지만 그 하루 전에 어떤 사고가 난 것이다. 그 전 날의 일진은 무난한 날이었다.

특히 일진을 해석할 때 이런 경우가 드물지 않게 나타난다. 이는 하루하루의 연속된 날들이 서로 무관하지 않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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