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력: 1968년 12월 17일 23:28
음/평: 1968년 10월 28일 23:28 여자
시 일 월 년
庚 壬 甲 戊
子 戌 子 申
己 丁 乙 癸 辛 己 丁 乙 癸 辛
未 巳 卯 丑 亥 酉 未 巳 卯 丑
甲 乙 丙 丁 戊 己 庚 辛 壬 癸
寅 卯 辰 巳 午 未 申 酉 戌 亥
93 83 73 63 53 43 33 23 13 3.9
庚 戊 丙 甲 壬 庚 戊 丙 甲 壬
申 午 辰 寅 子 戌 申 午 辰 寅
현재 나이: 51 세
대운 시작: 3 세 9 월 4 일
현재 대운: 未
현재 소운: 庚戌
기 대운 기유 소운 을미(2015)년에 남편이 바람이 났다. 을목 상관이 정관을 치는 운이다.
남편은 정해 일주라고 한다. 을미년에는 남편의 일지에 삼합이 들어온다.
동영상(링크)에서 푸는 썰은 그저 부부상담일 뿐 사주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사주까지 잘못 적어놨다. 야자시를 적용해놔서 동영상에서는 임자를 써놨다.
어떤 오행이 왕하면 중화시키는 방법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설기 하거나 극해주거나 둘 중에 하나다. 동영상 내용에서는 자식보다는 남편에 더 집착하는 모양새다. 왜 그럴까? 일간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일지(日支)이기 때문이다. (월이 아니다)
을미년에 남편이 바람이 난 것은 을목 상관 때문이다. 일지는 배우자이고 그 위치에 관성이 들어앉았다. 관성 주위에는 수가 많다. 일간 시지 월지가 모두 수다. 일지 술토의 입장에서는 모두 재성이 되는 것이다.
둘째를 낳은 뒤로는 부부관계가 거의 없다시피 한단다. 여자는 남편과의 정신적 교감이 좋다는 말이다. 남편은 정해 일주다. 일간끼리 합이 되니 끌리는 마음이 있으나 정신적인 감정 뿐이다. 남편의 입장에서는 지지에 관이 들어앉아 있으니 아내가 스트레스로 여겨졌을 것이다.
누누히 말하지만 사주를 물상이나 계절에 대입해서 보는 방법은 잘못된 방법이다. 저 사주가 적도부근이나 남반구에서 태어난 사람의 사주라면 어떻게 말할 것인가? 저 시기에 남반구는 무더운 여름이다. 그래도 여전히 식신 갑목이 성기인데 얼어있으니 남편과 부부관계가 닫혀있다고 말할 것인가?
갑목 식신은 남자한테 스트레스를 주는 육신이다. 일지 술 관성은 수 재성에 휩싸여 있어 집에만 들어가면 답답함을 느낀다. 토가 수를 제어하는 듯하지만 세력이 약해 힘을 쓸 수가 없는 것이다. 그러니 밖으로 돌 수 밖에 없다.
동영상에서 썰 푸는 사람들같은 경우가 많다. 답답해서 여기저기 사주를 보러다녔지만 마음에 들지 않아 스스로 사주를 공부하게 되었고 스스로 이해하게 됐다는 식의 레파토리 말이다. 나름 자신만의 해법을 찾고 위안을 찾았으면 다행이지만, 어디 가서 사주공부했다는 말은 제발 하지 말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