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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를 계절로 해석할 때의 모순
芝枰 | 19.02.02 08:21 | 1,254 hit

사주를 세우는 기준부터 혼란이 오게 된다. 북반구가 여름일 때 남반구는 겨울이다. 이는 북반구와 남반구는 시간이 다르게 간다는 의미다. 북반구와 남반구가 반대로 시간이 흐른다는 말이 될 수도 있고, 북반구 또는 남반구의 시간에 선후가 있다는 말이 될 수도 있다.

그리고 사주를 계절로 해석하는 주장은 더 나아가 사주의 세수는 동지를 기준으로 한다는 주장으로 이어진다. 이것은 역시 북반구와 남반구는 세수가 다르다는 주장을 낳게 되고, 북반구와 남반구의 시간은 다르게 흐른다는 주장을 낳게 된다.

이것들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 동지세수를 기준으로한 사주해석도 맞지 않을 뿐만 아니라 북반구와 남반구의 시간의 다르게 흐른다는 것도 사실이 아니고 북반구와 남반구의 사주가 다르다는 것도 사실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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