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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의 운명: 메르스 사태 관련
芝枰 | 15.06.08 10:36 | 3,055 hit
한 국가의 운명은 그 국가의 원수의 운명과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다. 한 국가의 원수는 개인의 운명을 가지지만 반드시 그것이 개인만의 운명이 아니다. 사주학의 관점에서 봤을 때 국가 원수의 사주 개개의 글자들의 표상은 개인사 뿐 아니라 국가적 중대사에 대한 표상도 된다. 이는 마치 태양이 찻잔이 비추어진 것과 대양에 비추어진 것의 차이와 같다. 같은 태양이지만 스케일에 그릇이 달라진다.

중국이 모택동 시절 대기근을 격은 것을 모택동의 사주로 풀이한 적이 있었다.

박근혜 대통령이 된 후로 전례 없는 조류독감이 유행했다. 박대통령의 사주에 신(辛)금 두 개가 투출되어 있다. 신금은 을(乙: 새)목에 대해 칼 같은 존재다.

메르스 바이러스가 유행하는 올해는 을미년이다. 을목은 정관이다. 이는 대통령의 사주에서는 국가를 의미한다. 즉, 국가적 환란으로 볼 수 있다. 메르스가 국내에 유입된 것도 지난 달 신사월이다. 신금이 다시 년두 을목을 친다.

메르스 바이러스는 오행으로 무엇일까? 이 바이러스는 호흡기 질환을 일으킨다. 호흡기는 오행상 금이다. 메르스 바이러스는 금으로 본다. 호흡기가 금인데 바이러스도 금이면 더 좋아져야 하는 거 아닌가? 그렇지 않다. 바이러스가 몸안에 딱 한마리 있다면 큰 해는 안될 것이다. 몸안에서 창궐하기 때문에 아주 큰 해(害)가 발생하는 것이다. 이를 사주학적으로 보면 금기가 지나치게 너무 왕해져 병이 된 상태를 의미한다. 특정 오행이 왕하면 그 오행 자체가 극을 받는 성질을 띠게 된다. 그래서 호흡기가 망가진다고 설명할 수 있다.

갑신 을유 월도 썩 좋지는 않다. 목 기운이 모조리 박살난다.

사후약방문식 해석이기는 하나 사후해석은 연구활동에 아주 중요하다. 인간이 신이 아닌 이상 모든 것을 미리 완벽하게 예측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인간이 하는 모든 학문이 그러하다.


芝枰 2015.06.08 14:26
http://news.naver.com/main/read.nhn?oid=421&sid1=102&aid=0001457857&mid=shm&mode=LSD&nh=20150608123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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