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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워들로우 사주 - 2.72 미터 장신
芝枰 | 20.08.09 07:44 | 1,225 hit
표준경도: -90
출생경도: -90.1666
자시시작: 23시 14분
균시차  : -827

양 력: 1918년  2월 22일 06:30  Robert Wadlow
음/평: 1918년  1월 12일 06:30  남자

시 일 월 년

己 庚 甲 戊
卯 子 寅 午


감염 질병에 의한 사망(23세)
자가면역 장애

사망(23세)
+: 1940년 07월 15일 월
-: 1940년 06월 11일 평

 일 월 년

 己 癸 庚
 未 未 辰


astro.com 에는 13일에 사망한 것으로 나오나 위키피디아와 묘지기록에는 15일에 사망한 것으로 나온다. 자가면역 장애가 있어서 발목 상처를 통한 감염을 이겨내지 못 하고 사망하였다.

뇌하수체에 종양이 있었고 그로인해 성장호르몬이 이상하게 많이 분비되어 장신의 신체를 갖게 되었다.

사주로 사람의 키를 알아낼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하기 전에 사람의 키에 영향을 주는 것은 무엇일까 생각을 해보아야 한다. 영양상태와 성장호르몬이 가장 큰 영향을 줄 것이다. 어려서부터 음식을 많이 먹으면 못 먹은 사람에 비해 잘 크기는 하지만 크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적당하게 키가 크는 데에 영향상태는 부족하지만 않으면 된다. 무엇보다 키에 영향을 주는 것은 성장 호르몬이다. 이 경우는 뇌하수체 종양 때문에 성장호르몬이 이상분비된 것이다.

이제 질문을 다시 해보자. 사주를 통해 뇌하수체 종양을 가지고 있을 거라 판단할 수 있을까? 그 종양 때문에 성장호르몬이 과다분비된다고 사주로써 판단할 수 있을까? 동일한 사주는 비슷한 정도의 키를 갖게 될까?

사주는 이것에 대해 답을 못 한다. 따라서 사주를 통해 키를 알 수 있는 방법은 없다. 크다 작다 정도의 여부도 알 수 없다. 그 사람이 부시맨 족이라면 작다고 판단할 수 있고, 유럽계열이면 크다고 판단할 수는 있지만 그것은 순수 사주로 판단하는 방법이 아니다.

유럽인들의 평균 키가 큰 이유는 우유 때문이 아니다. 키 큰 유전자를 가진 사람들이 더 많이 결혼을 했고 자손을 더 많이 번성시켰기 때문이다.

사주의 일간이 신강신약 여부로 그 사람의 키가 어느 정도 되느냐는 알 수 없다. 그렇다고 아예 첨부터 포기하진 말자. 연구하다 보면 키와 사주와의 상관관계 같은 것이 나올 수도 있잖은가. 만약 그러한 연구가 있다면 반드시 환경적 조건을 분명히 명시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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