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여러번 언급을 한 바 있다. 한 국가의 수장의 명운이 국가의 명운에 큰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박 대통령의 사주를 보면 내년에도 정관이 얻어 맞는다 본인에게도 큰 흠이지만 국가적으로도 환란의 사태가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소운에서 또 다른 정관이 맞서고 있고 관이 완전히 파하지는 않는다. 그것 때문에 탄핵의 기각 가능성을 열어둘 수 있다. 하지만 탄핵심판에 대한 결론이 양력 3월 즉 계묘월에 나온다면 탄핵으로 귀결될 가능성도 있다. 그 이유인즉, 계묘는 정유와 천극지충하기 때문이다. 정인이 극을 받고, 정관이 극을 받기 때문이다.
사주를 모른다 하더라도 국가의 수장이 국가의 명운에 상당한 영향을 준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박 대통령의 운의 흐름이 곧 내년의 대한민국의 국운으로 볼 수 있다. 박 대통령 개인에게 치명적인 만큼 대한민국으로서도 큰 치명타를 입게 된다.
대통력직에서 물어나게 되면 그 관계가 끝나는 것 아니냐고 반문할 수도 있지만 사주학에서의 관계라는 것은 칼로 무자르듯 단 칼에 베어지는 것이 아니다.
탄핵 결론이 어떻게 나든 경중이 다를 뿐 내년의 환란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